반응형 게임 (Game)412 [Steam] My Friend Pedro Blood Bullets Bananas (내 친구 페드로) 횡스크롤 액션 + 불렛 타임 + 약간의 퍼즐이 스테이지 방식으로 구현된 내친구 페드로는 단순한 게임성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단순함에 탄탄함이 있어서 게임 본질의 느낌을 플레이하신 분들은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횡스크롤의 장점인 직관적인 시야를 비롯해 총기의 대미지 밸런싱을 살리기 보다는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끔 사용할 수 있도록 밸런스를 조절해 스타일리쉬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물론 막바지에 획득하는 저격소총이 좋긴함) 스토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저에게 이 게임은 스토리가 아무리 흠이 많다고 하더라도 크게 개의치 않았을 거 같습니다. 워낙 게임성 자체만으로 훌륭하기 때문이죠. 그만큼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재미만으로 충분히 값어치를 한다는 의미입니다. (가성비 따지면 괜찮은편) 독특한 스토리라 생각할 수.. 2020. 9. 11. [Steam] Vambrace (뱀브레이스) - 전투의 속도가 문제가 아니라...구조를 바꿔야;; 다키스트 던전을 엔딩을 보기위해서 얼마나 많은 트라이를 했는지...하지만 클리어했을 때 희열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알아야할 것도 많고 운이라는 요소도 중요했기 때문이죠. 물론 게임 자체의 완성도도 높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고통들을 버티고 클리어를 할 수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다키스트 던전과 유사한 게임이 출시 되었다는 것을 (2019년 5월경) 알게 되었고 친구에게 계정을 빌려 플레이해봤습니다. Devespresso Games라는 개발사에서 제작한 "뱀브레이스" 라는 게임으로 "코마"라는 게임으로 나름 인지도를 올렸던 인디 개발사였습니다. 전체적인 디지안이 독특하고 유니크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첫 인상이 너무 좋았죠. 하지만...다키스트 던전이 얼마나 잘 만들어진 게임인지 다시 한번 느낄.. 2020. 9. 11. [Steam] Warhammer : Chaosbane (워해머:카오스베인) - 디아블로3를 다시 보게 하는 클라스;; 매우 화가 나는 게임을 클리어했습니다. 역시 B급 이하의 게임을 해야 진정한 A급 이상의 게임들의 가치를 다시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혹은 기존에 낮게 평가된 게임들이 이러한 폐급 게임들로 하여금 재평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평가일때나...) 오늘의 게임은 워해머:카오스베인 입니다. 주절주절 하고 싶은말은 짦게 설명하고 싶습니다. 왜냐면...많은 글을 남길 이유가 없어요. 제 인생의 최악의 게임이 여러가지 의미로 마이티넘버9입니다. 그때 느꼈던 분노가 카오스베인에서 느껴졌거든요. 그래서 분노의 감정을 억누르고 짧게 팩트만 전달하고 싶습니다. 그런데..."핵&슬래쉬" 장르를 좋아하시나요? 이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구매하진 마시고 영상을 찾아보시고 주변에 가지고.. 2020. 9. 11. [Steam] Metal Wolf Chaos XD (메탈 울프 카오스 XD) - 프롬소프트가 이런 물건을?! 프롬소프트웨어하면 소울 시리즈가 대표적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아머드코어 시리즈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저 역시 아머드코어를 재밌게 플레이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요즘 게임들 처럼 쉽고 친절한 게임만 있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프롬소프트웨어는 그 당시에도 다른 개발사에 비하면 불친절하고 어려운 게임으로 나름 정평이 나있었습니다. 항상 진지하고 암울한 게임만 만들었을 것 같은 프롬소프트가 약을 한사발 들이키고 만들면 이런 괴작(?)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서 불쾌할 수 있는 게임일 수 있겠지만 시국이 시국인 만큼 게임은 게임으로.... 일단 게임은 "부대통령이 구테다를 일으켜 미국을 위험에 빠트리고 그 위기를 미국 대통령이 직접 메탈 울프를 타고 직접 탈환한다.".. 2020. 9. 11. [Steam] New Gundam Breaker (뉴건담브레이커) - 하지마! 그냥 하지마! 스팀에서 건담이라는 IP를 가진 게임을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큰 의미를 가지는 게임인 것은 맞습니다. 너무 여러가지 의미로 말이죠. 뉴건담브레이커는 콘솔의 건담브레이커 게임이 시리즈는 맞습니다. 하지만 "뉴"라는 단어의 의미와 PC버전이라는 의미와 함께 개발된 게임인 것을 봤을 때 PC게이머들을 우롱한 것인지 그저 개발력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게임은 액션게임으로는 최악의 평가...아니지 평가의 의미조차 없는 게임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정말 반다이남코는 일부 게임을 제외하고는 정말이지 게임개발을 무슨 기준으로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재미의 기준도 모르겠고, 편의성의 기준은 무엇인지... 언리얼4 엔진으로 만들어져 때깔은 좋아보일지 모르나...겉만 멀.. 2020. 9. 10. [Steam] DAEDALUS (다이달로스: 디 어웨이크닝 오브 골든 재즈) - 진구지라는 이름을 쓸 이유가 있었나? 추리소설을 좋아하고 어드벤처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진구지"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겁니다. 저는 플스2 시절에 "진구지"라는 인물이 나오는 게임을 처음 접하게 되고 이때 부터 추리소설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저에게는 게임이라는 콘텐츠가 소설이라는 콘텐츠에 발을 들일 수 있도록 해준 의미있는 게임의 주인공입니다. 특히 진구지라는 주인공 캐릭터도 매력있지만 진구지의 주변에 있는 캐릭터들 역시 매력적입니다. 당연하게도 캐릭터가 입체적인 표현 되는 부분이 큽니다. 그리고 시나리오가 좋기에 게임이란는 콘텐츠에 한권의 액티브한 추리소설을 읽는 기분이기에 엄청난 몰입을 할 수 있는 캐릭터와 시나리오를 가졌습니다. 그만큼 좋은 시나리오와 매력적인 캐릭터의 이야기를 원하는 팬들이 많기에 진구지라는 인물의 "프리퀄"이.. 2020. 9. 10. [Steam] Red Faction Guerilla Remaster 레드 팩션 게릴라 리마스터- 파괴의 미학!이 주는 쾌감...하지만 나머지가 부족해; 파괴의 미학의 대표적인 게임인 레드 팩션 게릴라 입니다. 출시된 시기가 2009년이며 2018년에 리마스터가 되었으나 그래픽만 갱신된 것으로 게임성은 최근 게임성으로는 부족합니다. 게임이 별로야! 라는 의미라기 보다는 그 시절의 게임이니 감안하자는 것입니다. 다만 배경을 제외한 모든 오브젝트를 파괴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라는 것이죠. 스트레스 풀기에 딱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모조리 박살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탈 것, 그 중에 공격용 탈 것으로 적들과 건물들을 파괴하는 재미는 이 게임의 가장 큰 재미입니다. 희귀성이 있는 공격용 탈 것은 자주 탈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더 매력적으로 보여집니다. 게임은 일반적인 오픈월드 게임과.. 2020. 9. 10. [Steam] Deus Ex Mankind Divided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 떡밥이 또다시... 전작인 휴먼레볼루션보다 조금은 더 대중적인 레벨 디자인으로 무장되어 돌아왔습니다. 전작에서 부족했던 부분이 수정 되어 돌아온 "데이어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는 플레이 타임이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작도 마찮가지로 비살상으로 가느냐, 살상으로 가느냐에 따라서 플레이 스타일과 플레이 타임이 달라지는 것을 계승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디바이디드의 캐릭터 모션과 엔진의 변경으로 전작의 어색했던 모션들이 디테일하고 자연스럽게 변경 되어 액션의 재미가 배가 되었기 때문에 "살상" 스타일로 플레이 하였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조금 더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강조하였고 전작의 떡밥을 회수하는 과정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개발사의 인터뷰에서 3부작으로 아담 .. 2020. 9. 10. [Steam] 리버시티 걸즈 - 열혈경파 쿠니오군 외전 열혈경파 쿠니오군을 기억하시는 분들 중 이 게임을 패미컴으로 기억하시는 분들과 리메이크로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을텐데요. 이번에 출시한 리버시티 걸즈는 기존 시리즈의 리메이크가 아닌 "외전" 이기 때문에 전작 시리즈와 스토리가 연관성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전혀 모르고 시작해도 무관할 정도의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혀.몰.라.도.지.장.없.음) 2020. 9. 10. [Steam] 바이오쇼크 인피니티 - BioShock Infinite 사상과 지적인요소가 가득했던 바이오쇼크의 마지막 시리즈인 (현재 후속작은 가능성이 매우 낮은 상태...) "바이오쇼크 인피니트"를 다시 플레이하였습니다. 확실히 그 당시의 시각과 현재의 시각은 더 많은 것을 주워 들었기에 더 높은 시각으로 게임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 어벤저스 엔드게임에서 우리는 양자역학이라는 단어를 대중적으로 접할 수 있었고, 아는사람은 알고 관심없는 사람은 몰라도 되는 그러한 개념(어느누군가는 터무니없는 얘기라고 하긴 하지만;)을 살짝 알게된 이후에 다시 플레이했을 때는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스토리 진행이 더 깊이 있게 이해되게 됩니다. (이런 부분이 미디어의 힘!?) 사실 이 게임은 스토리의 이해를 하지 않으면 온전하게 100퍼센트 느낄 수 없다고 생각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 2020. 9. 10.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4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