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m] 리버시티 걸즈 - 열혈경파 쿠니오군 외전

 

 

 

열혈경파 쿠니오군을 기억하시는 분들 중 이 게임을 패미컴으로 기억하시는 분들과 리메이크로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을텐데요. 이번에 출시한 리버시티 걸즈는 기존 시리즈의 리메이크가 아닌 "외전" 이기 때문에 전작 시리즈와 스토리가 연관성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전혀 모르고 시작해도 무관할 정도의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혀.몰.라.도.지.장.없.음)

 

<1회차 클리어를 해야만 쿠니오와 리키를 플레이할 수 있음)

 

 

최근 액션 게임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레벨업에 따라 기술이 해금되고 스태이터스가 상승하는 구조의 게임이면서 획득한 돈(달러)을 이용해서 기술 구매와 소모성 아이템, 장착형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물론 숨겨진 장소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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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돈을 모이기 힘든 구조지만 후반부에 가면 돈을 구하기 쉬운 구조기 때문에 초반에 억지로 노가다를 할 이유는 없기 때문에 무리해서 초반에 기술을 모두 배울 필요는 없으니 스무스하게 스토리 진행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다만 강력한 기술을 배우면 게임이 편해지는 것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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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퀘스트 진행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진행해야 하는 선행방식의 구조>

 

 

​다만 대단한 스토리가 있는 것은 아니기에 큰 스토리라인에 기대는 접어두고 게임을 플레이하시길 권장합니다. 특히 "일진"에 대해서 강한 거부감이 있다면 이 게임을 플레이하지 말아야 합니다. 단순함이 이 게임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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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등장인물은 분명 일본인이 대부분인데 어째서 음성은 영문만 제공인지는 의문이더군요. 그래서 스토리 라인 몰입도 살짝 거부감이 든 것은 사실입니다. (이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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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이라면 특징인 것이 상점의 소모성 아이템을 최초 "사용" 했을 때 해당 아이템에 설정된 스태이터스가 상승하기 때문에 한번 씩은 소모성 아이템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일부 게임들의 특징을 차용한 것으로 보이는데...문제는 아이템을 사용하기 전까지는 상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이템의 성능을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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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내용을 서술하면서 단점만 계속 쓰고 있는 것 같지만...반은 좋고 반은 나쁘다가 개인적인 평가이긴 합니다.)

<휴대폰 UI를 이용해 맵정보와 기술, 아이템, 동료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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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에서 맵과 현재 사용가능 기술과 획득한 아이템과 착용정보, 현재 동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맵의 경우 친절해 보이긴 하지만 은근 일부 맵에서는 아리송한 구조로 맵을 만들어 놓은 경우도 있고 돈을 사용할 수 있는 부근에서 무엇을 파는 정보까지는 나오지 않는 단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에 크게 영향을 주진 않다는 것이 다행이긴 합니다.
 

​특히 동료의 경우 킹오브 파이터즈의 스트라이커 시스템 처럼 사용할 수 있는데...활용을 하기가 힘듭니다. -ㅁ-ㅋ (탈출용인가?)

동료를 고인문들이 어떻게 활용하는지 확인할 필요는 있겠지만...더는 1회차 클리어 이후에 더는 플레이하지 않았습니다...그 이유는...​

 

<River City Girls - Walkthrough> 

 

사실 위쪽에 서술한 내용들은 매우 자잘한 부분들이고 1회차 클리어 이후에 더 이상 플레이하지 않은 이유는 아니었습니다. 결정적인 이유는 다양한 기술은 있지만 사용하는 기술의 한계와 미묘한 조작의 불편함이 가장 큽니다. (이 게임은 키보드로 플레이하기엔 힘듬...)

 

또한 보스전에서 딜 타이밍이 있지만 히트경직이 적어 콤보를 사용하기 보다는 단타식으로 공격을 하고 빠져야 하는 것이 지루함을 유발하는 것이 가장 큽니다.  횡스크롤 액션을 좋아하는 플레이어들의 마음을 너무 이해하지 못하고 개발한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분명 B급 게임도 아니고 못 만든 게임도 아니지만,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조금 더 정보를 찾아보시고 구매하시길 권장합니다. (일부 유저 패치로 불편한 점이 약간은 개선 되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