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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Game)412

[Steam] 아시아판 GTA 슬리핑 독스 - Sleeping Dogs 홍콩 액션 느와르물과 언더커버캅스(비밀경찰) 콘셉인 슬리핑독스를 다시 플레이해봤습니다. (단순히 홍콩이 생각나서 플레이한 것이지 다른 이유는 없다.) 맨손 액션이 주가 되면서 후반에는 총기 액션도 자주 나오기에 GTA 시리즈랑은 다른 재미가 확실히 차별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쿵푸 사부에게 기술을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더 강해질 수 있고 다수의 적을 반격기로 제압하는 맛은 슬리핑 독스의 재미입니다. 그리고 빠른 메인 스토리 진행도 또 하나의 재미라 할 수 있는데 고구마 같은 전개가 아닌 빠른 전개에서 스토리 몰입도는 각각의 인물들과의 관계...그리고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하는 심리가 일품이었습니다. 다만 너무 빠른 전개가 세밀한 스토리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납득이 안될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개인적.. 2020. 9. 10.
[Steam] Dusk Diver(더스크 다이버) - 조금만 더 다듬었으면 좋았을텐데...나사를 조이다가 말았어; 게임의 풀네임은 Dusk Diver 酉閃町 (서문정)으로 실제 대만의 지역명으로 서문정에서 차원을 넘나들면 동료들과 함께 싸우는 고교생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게임은 일본에서 제작된 게임이 아닌 대만에서 제작된 게임입니다. (이럴수가;) 붕괴3d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인지, 한국의 MORPG 장르의 영향을 받은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안전한 방향으로 개발이 되어 있습니다. 다만...너무 안전한 것만 가져와서인지 본인들만의 특징을 살리지 못한 것 같습니다. 특히 단조로움이 크고 깊이가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파고들 요소가 그다지 많지는 않다는 것이 약점이라 할 수 있는데...액션 게임에 깊이가 없다면 다회차 플레이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콘텐츠 부족도 한 몫 하겠지만 단조로운 액션.. 2020. 9. 10.
[Steam] 용과 같이 극2 - 일본식 느와르 그리고 B급 감성의 콜라보 어떤이는 야쿠자를 미화한 게임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게임은 게임으로 받아드리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 "조직폭력배"라는 주제를 사용하고 있는 용과 같이 시리즈는 남자의 욕망을 잘 표현하고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물론 게임은 성인 게임이기 때문에 폭력적이고 잔인하며 선정적입니다. (이 부분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 다만 용과 같이 시리즈가 이런 문제가 있다고 해도 "남자들이 원하는 것은 이거야!"를 알고 있기에 시리즈가 계속해서 출시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곧 용과 같이 7이 출시 됨!) ​ 언제나 배경은 카무로쵸가 메인이 되기에 다시 보는 카무로쵸는 반가울 수 있습니다. 저는 플스4로 리메이크 시리즈를 즐겨 왔는데 이번 PC 그래픽 카드를 바꾸면서 다시 한번 PC.. 2020. 9. 10.
[Steam] SD GUNDAM G GENERATION CROSS RAYS - SD 건담 지제너레이션 크로스 레이즈 (나만! 별루야!?) 최근 슈퍼로봇대전이나 건담류 게임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반다이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오랜팬들이라면 수긍할 수 있는 게임의 질적인 면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조악한 연출과 게임성이 더 이상 끓어오르게 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게임의 난이도는 이미 캐릭터 게임이기에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랫만에 호평을 받고 있다는 지제네레이션 시리즈가 출시가 되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일명:지제네) 저는 게임을 시작하면 왠만하면 재미가 없어도 노멀엔딩이라도 보자는 주의인데 이번 지제네는 도저히 끝까지 플레이할 수 없었습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그나마 애니메이션으로 봤었던 시리즈의 스테이지만 클리어하고 언인스톨하였습니다. ​ ​ 저에게 있어서 가장 문제는 우주세기의.. 2020. 9. 7.
[Steam] DarksidersGenesis - 다크사이더스 제네시스 다크사이더스 신작이 돌아왔습니다. 3편의 엔딩에서 멋진 출연을 했던 스트라이프가 단독 주인공인줄 알았는데...더블 캐스팅이었습니다. 바로 1편의 주인공 "워"와 "스트라이프"두명이 주인공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원거리와 근거리 캐릭터가 있으니 스타일에 맞게 순간순간 교대하면 플레이할 수 있었고 퍼즐을 풀어야하는 순간에 각 캐릭터의 기술을 이용해 퍼즐을 풀어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퍼즐의 난이도는 적당한 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연하게도 다크사이더스의 액션은 즐거웠습니다. 액션은요.. 게임의 방식은 처음 트레일러를 봤을 때는 "핵&슬래쉬"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쿼터뷰 방식의 액션게임이지 "핵&슬래쉬" 타입은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크사이더스는 핵&슬래쉬 보다는 지금과 같은 방식이 더 .. 2020. 9. 7.
[Steam] Super Robot Wars V (슈퍼로봇대전V) PC버전 슈퍼로봇대전의 의미는 매우 큽니다. 문드웰러즈의 경우 최초 정식 한글이라는 의미가 컸는데 이제는 스팀에서 슈퍼로봇대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네요. 냉정하게 말하자면 PC 플랫홈에서도 수익을 낸다는 것인데 최근 콘솔 게임들의 PC 플랫홈 출시는 PC 유저들에게 대단히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많은 플레이어가 즐기고 매출이 상승하면 더 좋은 퀄리티의 게임이 개발될 수 있으니 모두에게 좋은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다만, 그 게임이 잘 만들어졌을 때의 얘기지만요. 개인적으로 초기에는 슈퍼로봇대전 OG시리즈를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한글화가 된 문드웰러즈는 의미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여 플레이하고 OG의 매력을 알게된 케이스인데, 그래도 판권작을 더 선호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 2020. 9. 7.
[Steam] DOOM (둠 2016) 올해 둠:이터널이 출시가 됩니다. 너무 기대되는 게임이기에 다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무려 한글로 말이죠. 한글은 공식 한글이 아니라 유저 한글화 입니다. 엄청난 퀄리티의 한글화이기에 "이게 유저 한글화라고?" 말이 나올 정도로 높은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다시 한번 한글화 너무 감사드립니다. (__) 사실 이게임이 한글화가 꼭 필요한 게임은 아닙니다. 복잡한 스토리가 있는 부분도 없고 선택지가 있는 것이 아니기에 보이는 적을 쏘고, 찢...으면 되는 게임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왕 플레이한다면 스토리를 이해하면서 한다면 둠 슬레이어에 더 몰입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 당시 꿈에 나올까봐 무서웠던 충격적인 비주얼의 시체나 갑자기 뒤에서 나타나는 이세계 생명체들이 어린 저를 트라우마에.. 2020. 9. 7.
[Steam] Shovel Knight - "Shovel of Hope" (삽질기사 : 희망의 삽) 삽질 기사: 매장된 보물(Shovel Knight: Treasure Trove)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본편 희망의 삽 이후 출시된 DLC가 추가된 부분이라 "본편을 해보고 구매해라!" 라고 말하고 싶지만... 현재 스팀버전은 별개의 판매이니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본편인 "희망의 삽"만 구매했다고 자연스럽게 무료 DLC가 배포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삽질기사를 구매하실 분들은 이번에 출시된 삽질 기사: 매장된 보물(Shovel Knight: Treasure Trove)을 구매하시는 것이 "이득"입니다. 하지만...저는 "희망의 삽" 이후의 DLC는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분명 2D 도트 플랫포머 게임을 선호하지만 기대했던 구조는 아니기에 구매가 꺼려집니다. 2014년 GOTY를 두 개나 받은 명작은 맞.. 2020. 9. 7.
[Steam] Bastion - 배스천 2011년에 출시된 배스천이라는 게임을 이제야 해보게 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크게 두가지 엔딩이 있습니다. 세상을 복원하느냐(리셋) 현실을 받아들이고 생존들과 함께 피난을 가느냐..입니다. 동화적인 분위기와 다르게 매우 다크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배스천은 세상의 멸망을 막기 위해 윤회를 선택하거나 살아남은 인원들과 함께 도망을 가느냐를 선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 게임은 사실 하나의 플롯을 가지고 있지만 플레이어에게 엔딩이 두개인 것 처럼 말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누군가는 계속해서 세상을 복원하여 다시 세상을 처음부터 리셋 시키지만 결국 어떤? 주인공 플레이어는 반복되는 시간을 깨트리고 생존자들과 함께 아직 살아남은 사람들을 찾아 떠나는 피난이야말로 궁극적인 플레이어의 .. 2020. 9. 7.
[Steam] JUST CAUSE4 - 저스트코즈4 오픈월드 게임은 자유도가 중요하지만 스토리 미션도 매우 중요합니다. 메인 스토리 미션의 굵은 시나리오와 서브 미션들은 선택이 되어 자유롭게 플레이하는 것이 오픈월드 게임의 핵심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저스트코즈는 분명 메인 미션과 서브 미션이 공존합니다. 다만 메인 미션을 하기 위해서는 지역을 개방해야 하는데 메인 미션을 하기 위한 선행 퀘스트로 어떻게 보면 메인 미션을 하기 위한 미션이라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미션들이 너무 반복적인 형태로 구성 되었기 때문에 상당히 지루합니다. 아무리 파괴의 미학의 대명사 저스트 코즈라고 해도 계속 되는 미션의 지루함은 게임을 끝까지 플레이할 수 없게 해버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팀 업적의 퍼센트를 보면 끝까지 클리어한 비율은 높지 않습니다...) 또한 메인 미.. 202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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