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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7

[일상] 얼마남지 않은 휴가...밀렸던 일들을 하나하나 마무리 건강상의 문제로 한 달간 휴직한 상태인데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휴직기간 동안 정말 핸드폰 덮어 두고 여가생활만 한 것 같습니다. 거기에 코로나까지라 집 밖에는 거의 나가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지금까지 사놓은 스팀 게임들이나 사놓은 책들...프라모델등...밀봉 상태거나 택배상태로 받아 놓은 것들을 이제야 하나하나 해보고 언박싱해보고 있습니다. 사람이 여유가 있어야....(그래봐야 무급휴직이니까...등가교환...) 쉬면서 가장 크게 얻었던 것은 사람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는 다시 회사를 가면 반복될 것인데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에 대한 답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몸이 힘든 것 보다 정신이 힘든 것이 더 괴롭기에 지금 다니는 회사는 조금 더 오래 다닐 수 있을 것 같은 확신이 드는군요. 사회생활 13년.. 2021. 1. 8.
[인생] 늦은 새벽에 생각을 정리하는 중...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희노애락의 순간이 있듯이 제 인생에도 굴곡이 찾아오게 됩니다. 그것이 학생이던지, 직장인이던지...어느 순간에나 있는 것 같습니다. 부족함 없이 자랐던 저는 사회생활을 위해 서울로 상경한 케이스지만, 인생에 굴곡이 그다지 없었습니다. 부족함이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인생의 굴곡은 결국 저에게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항상 "나는 운이 좋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가지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들을 이뤘던 것 같습니다. 크게 욕심이 없었을 수 있었겠지만, 그 당시 이루고 싶었던 것은 다 이룬 것 같네요. 하지만 사회생활이 만만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사회생활 10년차인데 너무 늦게 깨닳았단 것 같네요. 이 전에도 역시 운이.. 2020. 10. 4.
[나들이] 제2롯데월드 불꽃놀이 나들이 2017년 4월 2일 오후9시 정시부터 11분동안 제2롯데월드에서 불꽃놀이를 진행하였습니다. 강변북로를 타고 강변 테크노마트 하늘정원에서 보려고 했으나...차가 너무 많아서 도로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모두 다 정차를 하고 보더군요. (다른 사람들 운전하는데 지장은 없었음) 운이 매우 좋았습니다. 차가 너무 막혀서 못보는줄 알았는데 자리도 나름 괜찮았고 사람들에 치이지도 않았네요. 불꽃놀이 때문에 미세먼지가 심해진다는 기사가 있었지만, 주체측에서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하니 믿어봐야겠죠.하지만 찜찜한 것은 사실이구요. 그리고 어느누군가가 구속된 상황에서 축하라도 하는 것인지 상황이 참 뭐하긴 합니다... 그래도 불꽃놀이 이쁘긴 했습니다. 중간중간 텀이 있어서 실제 불꽃.. 2020. 10. 4.
[잡생각] 자기전에 끄적... 알아도 모른척, 보여도 못본척...가끔은 자신을 낮추는 것도 중요한 듯 합니다. 인간관계에서 기존의 무리에 새로운 사람이 끼어드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기에 그 무리에 들어갈 땐 필요할지 모릅니다. 항상 관심받던 사람은 그러한 무리에서 자기를 껴주길 바랄지 몰라도 세상은 그렇게 쉽지만 않고, 항상 주인공일 수 없거든요.처음이 가장 어려운 법! 겸손하고 자신을 낮추는 것이 자존심이 상할지 몰라도 혼자 외롭게 지내는 것 보다는 낫지 않을까싶네요. 하지만 그 무리에서 자신의 본색을 드러냈을 때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인물이라면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그 무리에서 지낼 수 없다는걸 아셔야겠죠. 그만큼 인간성이 좋아야 어딜가나 사랑 받으니...자신이 사람들과 잘 지내지 못한다면 주위의 지인들에게 냉정한 평가를 들을.. 2020. 10. 4.
[일상] 새끼 고양이 구출 후 집에서 요양 중... 명절이 끝나가는 중에 아버님 회사에 고냥이와 강아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중에 어느 똑똑한 강아지가 특이한 행동을 하고 있어서 따라가 보니 새끼 고양이 한마리가 보였습니다.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아마 강아지가 새끼 고양이가 있는 것을 알려준 것 같았습니다. 좁은 공간을 비집고 들어가 새끼 고양이를 구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탯줄도 잘린 상태도 아니고, 새끼 고양이의 체온은 얼음장이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새끼 고양이 엄마가 새끼를 버린 것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급한대로 고양이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따뜻한 물을 봉지에 넣고 동물 병원으로 이동 했습니다. 응급처지를 잘하고 못하고 떠나서 새끼 고양이를 키우본적도 없고 살려도 걱정이었습니다. 많은 생각이 교차했으.. 2020. 10. 4.
[기타] 서양식 정통 RPG를 즐기는 방법!? 유년기부터 콘솔을 즐긴 세대라면 일본식 RPG에 익숙하고 일본식 RPG에 거부감이 없을거라고 보여집니다. 그당시에만 해도 언어의 압박을 이겨내고 즐길 수 있었던 것은 게이머들의 암묵적인 게임의 통념이 적용되어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PC게임이 보편화 되면서 서양식 RPG를 접하게 되면서 서양식 RPG에 매료된 친구들도 있었고 거부감에 일본식 RPG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저도 일본식 RPG에 조금 더 취향이 맞았기 때문에 서양식 RPG를 즐기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요즘엔 스팀이라는 애물단지로 많은 게임들은 접할 수 있었고 유저 한글화로 인해서 접근이 용이해진 것은 사실이나 아직도 서양식 RPG에 매료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을 플레이해봤습니다. 최근 회사의 프.. 2020. 10. 4.
[건프라] 오랫만에 선물 받은 굿즈들! 일본 출장 다녀오신 분들과 회사 동료분이 씹덕질 열심히 하라고 선물을 주셨네요. 프리더 피규어와 G 프레임 정말 물건입니다. 가면라이더는 잘 모르는 영역이긴 한데...크흠 아 중요한건 건담 디 오리진 MSD의 기체 "HG RGM-79KC 짐 인터셉트"인데 요즘 HG의 퀄리티가 제가 HG 등급이라고 생각했던 것과 너무 차이가 납니다. 요즘 HG도 정말 잘 나오더라구요. 재질이면 재질, 프로포션, 데칼, 사출색...이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가? 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네요. 조만간 몇 일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욧! 개귀여움!!! 2020.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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