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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est Dungeon8

[Steam] 칠흑 같은 암흑이 주는 스트레스 - 다키스트 던전 (1) 요즘 개인방송에서 다키스트 던전을 많이들 하더군요. 플레이한적이 없어서 느낌있는 턴제 RPG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방송에서 한숨소리와 고성이 나오길래...게임의 난이도가 어렵나보다 생각을 했습니다. 디자인이 괴기스럽운 것은 마음에 들지만, 로그라이크에 난이도까지 어렵다면 스트레스 게임일 것 같아 플레이하지 않았는데...정보를 찾아보니 엄청난 인기의 인디게임이더군요. 뒤늦게 플레이하기 때문에 이런저런 정보를 모으고 플레이해봤습니다. 게임하면서 스트레스 받기는 싫었던지라... 게임의 분위기는 중세 판타지 느낌이면서 상당히 괴기스러운 분위기가 플레이어들에게 먹혔던 것 같습니다. 바로 PC 플랫홈인 스팀의 진성 게이머에게 먹히는 콘셉이라 생각이 드는군요. 보기만 하다가 직접했을 때의 체감은 더욱 괴로웠던 것.. 2020. 9. 16.
[Steam] 칠흑 같은 암흑이 주는 스트레스 - 다키스트 던전 (2) 다키스트 던전은 미리 사전에 정보를 수집하고 플레이하면 더욱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정보 없이 플레이하면 맨땅에 헤딩하는 재미도 있겠으나 조금이라도 시간을 절약하면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군요. 학습해야할 것이 많다보니...(그래도 아이작 아이템 종류만큼의 학습은 아닌 듯 싶군요.) 게임을 진행하면서 듣고 보게 되는 독백에서 "스토리가 뭔가 이상하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스전을 하다보면 나레이션에서 "자신이 저질렀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궁금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검색을 하는 나... 사실 던전을 하나 플레이하는 시간이 너무 길다보니 스토리 진행이 더딜 수 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쿠툴루 신화인 벽속의 쥐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저도 읽어본적은.. 2020. 9. 16.
[Steam] 칠흑 같은 암흑이 주는 스트레스 - 다키스트 던전 (3) 용병이 몇 명이 죽은 지 모르겠군요. 확실히 상성이 좋은 캐릭터가 있고 장신구의 능력치가 게임을 풀어가는 열쇠가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운" 이라는 요소겠지만요. 메인 퀘스트를 반드시 할 이유는 없겠으나 스토리가 궁금하기도 하고 메인 보스 클리어시 패널티가 없는 장신구를 주기 때문에 클리어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대사와 나레이션을 보면 1인칭 시점으로 가주의 대사를 듣고 볼 수 있는데, 반전 스토리가 슬슬 보이게 됩니다. 역시 가주는 정상적인 인물이 아니며 미지의 존재를 연구하면서 미쳐버린 것 같군요. 자신이 연구에 고용된 사람들도 무참히 처리해리는 가주는 광기에 사로잡힌 인물로 보입니다. 과연 가장 어두운 던전은 어떠한 내용이 있을지 궁금해지기는 하네요. 그나저나 3레벨 던.. 2020. 9. 16.
[Steam] 칠흑 같은 암흑이 주는 스트레스 - 다키스트 던전 (4) 드디어 메인 퀘스트를 끝냈네요. 가장 어두운 던전을 제외하고는 모든 퀘스트를 완료 했습니다. 예상대로 가주가 벌인 일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다키스트 던전은 보는 맛은 없습니다. 턴제 이기도 하면서 스타일리 쉬한 전투 방식은 아니기 때문에 보는 재미가 없기 때문에 영상 업로드는 의미가 없군요. 강령술사는 수많은 시체가 있는 지하에서 계속해서 시체를 살리고 있습니다... 가주의 미친듯한 나레이션..새벽에 들으니 섬뜩합니다. ​ 자신이 고용한 이들을 최대한 이용하고 바닷속에 수장 시켜 버립니다...가주의 악행은 인간의 행동에서 벗어나 보입니다. ​ 결국 가주는 어둠의 존재라는 것을 이용해 이러한 잔인한 존재들을 소환해버립니다. ​ 가주의 계획은 대체 어떤 것인지 최종 던전인 가장 어두운 던전을 진행하면 .. 2020. 9. 16.
[Steam] 칠흑 같은 암흑이 주는 스트레스 - 다키스트 던전 (5) 모든 메인 퀘스트(?) 라고 해야하는지....던전을 모두 돌아 보스를 클리어 했습니다. 아...한판 한판이 이렇게 길어요 ㅠ_ㅠ 재미는 확실히 있지만, 느긋하게 플레이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호볼호가 있을 타이틀은 분명합니다. 턴제 알피지가 싫은 분이나...운적인 요소가 강한 로그라이크류가 싫은 분들, 그래픽 디자인도 생각보다 호불호가 있을 것 같고... 그런데 다키스트 던전이 인기가 엄청 많았단 말이지...이렇게 호불호가 강한 타이틀인데 불고하고...이게임이 저게임이고 저게임이 이게임이고...다 비슷비슷한 게임들이 많아서 다키스트 던전같이 특별한 개성이 있어서 인기가 많았던 것 같네요. (주절주절) 메인 퀘스트의 지역 보스를 해치우면 퀘스트 보상으로 장신구를 받게 되는데 이 장신구에는 패널티가 없습니다... 2020. 9. 16.
[Steam] 칠흑 같은 암흑이 주는 스트레스 - 다키스트 던전 (6) 가장 어두운 던전 2층을 진행하였습니다. 물론 중간에 한 번 후퇴를 해서 캐릭터 하나를 버리게 되었지요. 가장 어두운 던전은 난이도가 상당하기 때문에 확실한 조합과 아이템을 잘 사용해야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2층의 경우에는 특별한 장신구를 착용하지 않으면 클리어가 거의 불가능합니다...ㅠ_ㅠ 진행 끝에 2층을 클리어하긴 했으나...하루를 날린 것 같네요; 가장 어두운 던전 1층을 입장했을 때의 공포 스러운 분위기가 2층에 오니 더 혐오스러운 배경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일부 몹은 환공포증 처럼 다자인이 되어 있는데 보기에 상당히 불쾌하기도 합니다. 사실 어느정보 가장 어두운 던전 2층 공략을 알아보고 진행을 했는데, 처음 조합 클래스가 딜 부족과 스트레스 수치 때문에 던전을 모두 진행할 수 없어서 .. 2020. 9. 16.
[Steam] 칠흑 같은 암흑이 주는 스트레스 - 다키스트 던전 (7) 가장 어두운 던전 3층을 진행하였습니다. 3번 트라이 해서 클리어 했습니다.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만! 더 중요한 것은 어느정도 운도 따라 줘야 한다는 것이...괴롭더군요. 가장 문제가 되는 몬스터는 아군을 텔레포트 시키는 것이 플레이타임을 늘려버리고 강제 전투가 진행된다는 것이 난이도의 주범이 됩니다. 그리고...아군의 클래스 조합이 클리어에 큰 지장을 줍니다. 딜이 부족한 파티로 플레이 했을 때 트라이를 부르게 됩니다...ㅠ_ㅠ 가장 어두운 던전 1층과 2층은 정말 난이도가 낮다고 느껴질 정도로 3층은 정말 괴로웠습니다. "순수하게 즐기면서 하신다면 상당히 괴로운 전투가 될 것입니다. 검색하고 해도 어려운 던전이 3층입니다." ​ ​3층을 처음 트라이 했을 때 딜이 부족해서 결국 마을로 도망을 가.. 2020. 9. 16.
[Steam] 칠흑 같은 암흑이 주는 스트레스 - 다키스트 던전 (8) 드디어 대망의 가장 어더운 던전 4층을 클리어 했습니다. 3층에 비하면 정말이지 쉽네요. 가장 어두운 던전 중에 난이도가 가장 낮은 것 같습니다. 플레이어에게 여기까지 왔으니 스트레스를 주는 것 보다 엔딩으로 하여금 절망을 주는 것 같군요. 입장을 하게 되면 어떠한 나레이션이나 텍스트도 없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가주가 직접 설명을 하기 때문이네요. 지금까지 플레이어가 해왔던 모든 것이 가주의 의도였다는 것이 절망입니다. 하지만 여기 까지와서 우주적 존재에게 매료된 가주를 없애야 겠군요. 스토리는 직접 읽으시면 대략 어떤 내용인지 파악이 될 것 같습니다. 코스믹호러 답게 처절하게 저항해봐야 인간은 그저 존재감 없는 생명체일 뿐... 가장 어두운 던전3층을 클리어 하셨다면 4층은 기존에 하던대로만 플.. 2020.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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