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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S7

[Steam] Control (컨트롤 - 후반 스토리 텔링처럼 해줬다면...) 호불호가 극명한 TPS 컨트롤을 직접 플레이 해봤습니다. 레메디 엔터테이먼트의 최신작인 컨트롤은 개발력이 있는 전문 개발사지만 항상 아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무리가 약하거나 AAA급 게임 같으면서도 뭔가 나사 하나 빠진거 같은 아쉬운... 이번 컨트롤도 마찮가지였습니다. 퀀텀 브레이크가 차라리 낫던거 같은...엔딩까지 보면서 느낀 결론을 말해보자면 분명 매력적인 세계관을 가진 것은 맞지만 중반까지의 스토리 전개가 너무 답답했으며, 게임의 메커니즘 또한 아쉬움이 컸습니다. 염력 원거리 공격 효율이 너무 좋다는 것... 스토리를 이해를 돕기 위해 게임 내 서류 아이템을 통해 플레이어가 선택에 의해서 게임 스토리를 이해시키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지만, 뜻모를 세계관의 용어를 남발하다 보니 읽다가 지쳤던 것 .. 2021. 10. 3.
[Steam] 뱅퀴시 - 콘솔게임들의 PC로의 귀환 - (1) ​최근에 플래티넘 게임즈가 스케일 바운드를 개발을 다시 시작했다고 합니다. 믿고 플레이하는 플래티넘 게임즈라는 인식이 요즘 강하죠! 가장 최근에 대히트한 타이틀 니어 오토마타가 더 플래티넘 게임즈의 믿음을 견인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확실히 개발력을 인정받은 개발사인 만큼 거대 기업의 투자와 퍼블리셔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최근 PC버전으로 리마스터된 뱅퀴시를 플레이하고 있는데...간단하게 명작을 소개하고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플래티넘 게임즈가 뱅퀴시를 개발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콘솔 유저분은 많겠지만, 뱅퀴시가 처음 출시 되었을 때 PS4가 이전 플랫홈으로 출시가 되었던 상황이라 아마 모르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 그 당시에 저는 XBOX360으로 플레이를 했었음에도 PC로 컨버팅 가능.. 2020. 9. 15.
[Steam] 뱅퀴시 - 콘솔게임들의 PC로의 귀환 - (2) 지난번에 뱅퀴시에 대한 이야기를 끝내려고 했는데...한글화를 제외하고 좋은 얘기만 했던 것 같군요. 처음 뱅퀴시를 접했던 것이 XBOX360 이었으니...그 당시 느꼈던 뱅퀴시의 느낌과 지금 플레이하면서 느낀 감정이 사뭇 다르다는 것이 느껴지는군요. 그만큼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 것이...플레이한 저도 눈높이가 높아졌던 것처럼 리마스터만으로는 지금 게이머들에게 큰 어필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겠군요. (어디까지나 이미 콘솔로 플레이 해본 제 기준이기 때문에 처음 플레이하시는 분들은 즐겁게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 부족했던 부분을 채웠다면 우주명작으로 남을텐데...개인적으로 아쉽다는 생각이 큽니다. 그래도 수작인 것은 틀림 없습니다. 제가 게임에서 각각의 인물이나 인물관계를 좋아해서 그런지 번즈라는 캐릭터가 .. 2020. 9. 15.
[Steam] 퀀텀 브레이크 (Quantum Break) - 욕심이 과하다! 강약조절 실패 - (1) 남들보다 느리게, 늦게 플레이하는 저는 오늘도 콘솔로 플레이 안하고 PC로 플레이합니다. 밀봉을 뜯기 싫은건 아닌데 콘솔 키는게 왜이리 귀찮은지...아무튼 이미 많은 분들이 심각하게 까대기한 그 퀀텀 브레이크를 제가 플레이해봤습니다. 플레이타임은 (게임 플레이)1시간 정도 되었지만, 실제 플레이 구동은 2~3시간은 되는 것 같습니다. 그건 라이브 액션쇼라는 영상 때문에 플레이 타임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라이브 액션을 쉽게 말하면 게임 플레이 사이에 있는 실사 영상을 말합니다. 왠만한 게임들을 보면 중간 중간 이벤트은 실제 게임 영상이 렌더링 되거나 아예 동영상 자체를 제작하여 사이에 집어 넣지만, 퀌텀 브레이크는 게임 영상은 영상대로 실사 영상은 영상대로 따로 따라 플레이 됩니다. 몇 년전에는 실제 .. 2020. 9. 15.
[Steam] 퀀텀 브레이크 (Quantum Break) - 욕심이 과하다! 강약조절 실패 - (2) ​​ 분명 액션 TPS게임인데 영상과 스토리쪽에 비중을 줘서 그런지 전투 시간보다는 지켜보는 시간이 큽니다. 이럴꺼면 그냥 어드벤쳐 게임을 만들었으면 결과는 달랐을 것 같습니다. 액션의 화려함과 스타일리쉬가 나쁘다는 것은 아닌데...너무 욕심을 부렸다는 것을 4막에서 제대로 터지게 됩니다. 사실 전에 쓴 내용에서 게임이 흥행하지 못한 이유가 다 있기 때문에 오늘은 등장 인물에 대해서 간단하게 써봅니다. 물론 매력 없는 캐릭터는 쓰지 않는다! 확실히 스토리상 시간 배열이 상당히 흥미롭게 되어 있기 때문에 2회차를 해도 충분히 재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라이브액션쇼 때문이라도 2회차를 할 수 밖에 없긴한데...아마 많은 분들이 실망하고 2회차를 하지 않을 것 같지만요... 저도 분기에서의 선택과 라이브.. 2020. 9. 15.
[Steam] 퀀텀 브레이크 (Quantum Break) - 욕심이 과하다! 강약조절 실패 - (3) 최종보스를 클리어하고 엔딩을 봤으나 찝찝한 엔딩이 전형적인 미드의 다음 시즌을 알리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일부러 미드를 노리고 만든 것 같기도 하고...이럴꺼면 정말 미드라도 내놨으면 좋았을 것을;;; 게임의 클라이막스에 다다르면 시간의 균열이 점점 심각해지는 연출을 볼 수 있습니다. 역시 엄청난 연출을 보여줍니다. 이런 장면 보면 드라마나 영화로 나올만한데 영화로 담기에는 볼륨이 조금 큰 것 같고... 극단적으로 TPS게임을 기대하신 분들은 돈이 아까워서 엔딩만 보신분들도 많았을 것 같긴 합니다. 어느정도는 저도 수긍하구요. 조금만 더 손보고 출시를 했더라면... 엑박원에서 플레이 했다면 최적화 부분에서 불만은 없었을텐데 PC판에서는 조금 몰입할만하면 프레임 드랍;;; 프레임 드랍;;; 프레임 드랍일.. 2020. 9. 15.
[Steam] Gears 5 (기어즈 5) 무료 플레이 기간에 캠페인만 클리어하자 라는 생각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엔딩까지 약 12시간) 간단하게 캠페인을 기준으로 게임을 평가하자면... 평범한 게임성을 가지고 있고 캠페인을 2회차할 정도의 깊이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켐페인의 엔딩도 역시 그다지 만족도가 높다고 하기에는 아쉽습니다. 차기작을 기대해라?!) 스토리 분위기라는 것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한글" 더빙의 상태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더빙의 문제는 존댓말과 반말이 자주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신경 쓰이는 부분과 격한 상황에서 언어의 순화가 된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그만큼 표현이 상황에 맞지 않는 번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막과 더빙의 싱크가 오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부분이 몰입을 방해하는 부분.. 2020.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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