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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기타 (Movie, Drama, etc)31

[드라마] 호크아이 - 시즌2와 케이트 비숍이 가디려지는 소소한 드라마 엔드게임 이후 호크아이의 이야기와 그 뒤를 이를 2대 호크아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디즈니 드라마 호크아이를 정주행 하였습니다. 확실히 슈퍼파워가 없기 때문에 엄청난 액션은 기대할 수 없지만 체술과 궁술의 액션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하지만 핵심은 드라마적인 인간관계에 포커싱이 되어 있었고 케이트 비숍의 엉뚱한 성장기를 보여주기 때문에 무겁지 않고 유머스러운 내용이 기억에 더 남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가볍기만한 내용은 아니며, 1대 호크아이인 클린트 바튼이 나타샤에게 미안해 하며 살아가는 모습이라던지 클린트 바튼 때문에 나타샤가 죽었다고 생각하는 엘레나의 복수등 엔드게임 이후의 슬픔에 대해서 잘 표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슬프고, 웃기고, 따듯하고가 반복되는 드라마로 생각이 듭니다. 외로운 영웅이.. 2022. 4. 3.
[영화] 블랙 위도우 - 왜 소울스톤 때문에 희생한지 납득이 가네... 디즈니 플러스 덕에 코로나로 가지 못했던 영화를 집에서 편하게 보고 있습니다. 블랙 위도우 영화를 이제야 보게 되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에게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이긴한데... 저는 너무 만족스러웠고, 블랙 위도우를 아름답게 보내주는 유종의 미라고 느껴집니다. 특히 소울스톤을 얻기 위해 호크아이 대신 자신이 희생을 하려고 했는지 이 영화를 보면 납득이 충분히 가고, 차후 블래위도우의 가족으로 나오는 인물들이 마블 영화나 드라마에 얼굴을 종종 비출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능력이 너무 아까움) 그리고 나타샤의 뒤를 이을 "엘레나 벨로바"의 매력 넘치는 캐릭터로 차후에 나올 마블 시리즈에서의 활약이 기대가 됩니다. 이영화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며 나타샤에게 어벤져스가 어떤 존재인지 이해할 수 있는 부분에 .. 2022. 4. 3.
[드라마] 문나이트 - 와...이거 대작스멜... 디즈니 플러스에서 "문나이트" 1화를 봤습니다. 와...몰입감이 장난 아닙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히어로의 각성 부분을 이렇게 스릴있게 연출할줄이야.... 원작을 본 것은 아니지만 요즘 유튜브에 너무 많은 정보가 있어서 시청전에 찾아봤는데 원작도 매력적이더군요. 하지만 역시 마블은 원작의 내용 그대로 가진 않더군요. 그래서 더 매력이 있습니다. 오스카 아이작이라는 배우의 연기도 매력적이고 문나이트 세계관 자체도 흥미롭습니다. 특히 다중인격 주인공이라는 캐릭터가 어떤 이유로 문나이트로 선택이 되었는지가 가장 궁금한 부분이긴 합니다. 어딘가 모자라보이는 주인공을 보면 샘레이미 스파이맨 같기도 하면서...다른 인격일 때 동료들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단독으로 움직이는 히어로는 아닌 것으로 보이네요. 기존 마.. 2022. 4. 3.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Spider-Man: No Way Home) *강력스포 이 글은 궁금함을 못참는 분들이 보시라고 쓴 글입니다. 스포한다고 욕하지마시고...뒤로 가십쇼.... 뒤로 가십시오..... 뒤로 가십시오..... 뒤로 가십시오..... 뒤로 가십시오..... 뒤로 가십시오..... 뒤로 가십시오..... 뒤로 가십시오..... 그래도 궁금하시다면 아래로 내리시면 됩니다. 리스트 형식으로 쓰겠습니다. 진짜 보시겠다구요!??? 코로나때문에 영화관 가는건 걱정이고 내용을 알고 싶지만, 특정 요소만 확인하고 싶다면 확인하십시오. 개인적인 생각도 담았습니다. 1. 데어데블 (넷플릭스 드라마 데어데블) 출현함 (짧지만 히어로의 능력을 잠깐 보여줌) 2. 다른 차원의 스파이더맨 출현함 (토비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 스파이더맨 진짜로 나옴) 3. 메이 숙모의 죽음으로 스파이더맨.. 2021. 12. 18.
[드라마] 넷플릭스 아이언 피스트 - 피해야 할 드라마 많은 분들이 넷플릭스에서 질 좋은 드라마를 보고 계십니다. 한국의 대표 방송 3사의 드라마 보다 더 선호하게 되는 것이 넷플릭스 전용 드라마라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거기에 마블이라는 프랜차이즈의 히어로물이라면 더욱 더 기대감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조건을 가진 드라마라면 믿고 봐도 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우리의 시간은 한정 되어 있고, 시간을 쪼개서 보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 "피해야할 마블 드라마"를 꼭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시즌2까지 방영을 하고 시즌3은 제작하지 않는 바로 "실패"한 마블 드라마인 "아이언 피스트" 입니다. 우리의 시간은 소중하기 때문에 짧고 굵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히어로 물은 두 가지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성장형 히어로"를 보는 재미와 "스토리.. 2021. 1. 5.
[영화] 제이슨 본 - 후속작 없나요? 멧 데이먼은 믿고 보는 배우입니다. 본 시리즈는 멧 데이먼 아니면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본 아이덴티티 (2002) 본 슈프리머시 (2004) 본 얼티메이텀 (2007) 본 레거시 (2012) 제이슨 본 (2016) 제이슨 본 4편은...아니 정확히 말하면 5편은 정말 본 시리즈의 팬이라면 더욱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본 레거시는 인정 못해!) 하지만...본 시리즈 전작들을 보지 않고 본다면 스토리의 일부 인물이나 진행 내용의 일부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몰입이 조금은 더딜 것 같긴합니다. (그 당시 회사 분들이랑 같이 봤는데 본시리즈를 안본 분들은 즐쿰 모드였다!) 특히 스토리보다 액션을 더 중시하시는 분들은 본 얼티메이텀에서의 화려한 액션씬과 이번 액션씬을 비교하시는 분들이 있을텐데요. 개인.. 2021. 1. 2.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결말해석 - 해피엔딩이라고 보기에도 찝찝한 엔딩 (스포) 일단 드라마를 아직 보시지 않은 분들은 뒤로가기를... 1화부터 본방사수하여 월화를 매우 기다림과 초조함으로 드라마를 봤습니다. (이미지 따윈 없다..) 이미 실제 역사와 다른 내용이기도 하고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로 실제 역사와 비교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실제 역사 + 가상 인물 + 가상 스토리가 잘 어울려진 "퓨전 역사 로맨스 사극" (?) 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TV를 거의 시청하지 않습니다. 좋아하는 배우가 출현해서 본 것이지;;; 그 것이 장혁님 이었는데요. 보면 볼수록 오연서님에게 완전 매료가 되었습니다. (포텐 터짐...이..이뻐;;;그냥 이뻐;) 쓸잘대기 없는 얘기는 그만하고, 드라마 결론에 대해서 말하자면... 진취적인 여성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자신이 하고.. 2020. 12. 31.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 - 메시지는 없어요 간단하게 설명하면 몸개그(슬립스틱)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강추! 최근 흥행에 성공한 애니메이션처럼 메시지를 던져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류처럼 재미와 메시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생각없이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저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긴하지만 나이를 점점 먹으면서 시사성이나 메시지가 없는 애니메이션에 크게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였는지 초반 30분은 몸개그로만 웃음을 유발하려는 연출이 상당히 거슬렸습니다. 하지만 이영화는 전체관람가입니다. 저연련층이 타겟이라는 것을 어느정도 감안하셔야 합니다. 30분 이후부터는 긴박하게 흘러가는 전개 때문에 상당히 유쾌하게 봤습니다. 아마 후반에 빠른 전개와 추격전이 없었다면 극장에.. 2020. 12. 30.
[영화] 씽 후기 (Sing) - 가볍게 보면 좋은 영화 ​씽을 주말에 보고 왔습니다. 사실 영화를 본 것은 시간이 좀 흘렀지만 그다지 후기를 쓰고 싶지 않았습니다. 성인이 보기에는 생각보다 별로라고 생각하네요. A급 영화는 확실합니다. 아쉬움이 크다고 할 수 있겠네요. 영상미라던지 각각의 캐릭터의 개성 그리고 마지막 공연씬은 즐겁고 흐믓하게 바라 볼 수 있습니다. 귀와 눈이 호강합니다. 하지만 가족영화 치고는 포커스를 어디에 잡은건지 아리송하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아이들과 즐겁게 보도록 만들어 놓은 "마이펫의 이중생활" 느낌보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다가도 후반부에 갈수록 그냥 아이들과 즐겁게 귀호강을 하며 즐기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이 맥락이 틀어졌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편집이 잘 못 되었던 것인가...라는 .. 2020. 12. 29.
[영화] DRAGONQUEST YOUR STORY (드래곤퀘스트 유어 스토리) - 주고자 하는 메시지를 이해하기엔 아쉬운 전개 넷플릭스를 통해서 드래곤퀘스트 유어스토리를 보고 말았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시작은 좋았지만 끝은 미약하였다?" 라고 말하기엔 너무 쉽게 말하는 것 같습니다. 복잡합니다; 분명 실사화하지 않고 디즈니풍의 디자인과 연출방향은 취향저격이었고, 모두가 이 부분에서는 "토리야마 아키라"의 디자인이 아닌 부분 빼고는 칭찬을 하는 부분이긴합니다. 하지만 대중들은 이 영화에 대해선 혹평이 많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게임을 하지 않은 사람들 음? 이게 뭐야? 다 끝나가는 판에 이렇게? 그래도 뭐...킬링타임용이네...라는 생각이 든다면 끝은 아쉽지만 그래도 볼만했거나, 오 비주얼도 좋고 스토리도 나쁘지 않은걸!? 정도의 평가라고 생각이 들고... 이 게임에 향수를 가진 사람들은 마지막 부분에서 오는 괴리감 .. 2020.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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