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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Game)/Steam, Epic, Origin, etc

[Steam] DOOM (둠 2016)

by 길자쓰랩바 202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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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둠:이터널이 출시가 됩니다. 너무 기대되는 게임이기에 다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무려 한글로 말이죠. 한글은 공식 한글이 아니라 유저 한글화 입니다. 엄청난 퀄리티의 한글화이기에 "이게 유저 한글화라고?" 말이 나올 정도로 높은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다시 한번 한글화 너무 감사드립니다. (__)

 

사실 이게임이 한글화가 꼭 필요한 게임은 아닙니다. 복잡한 스토리가 있는 부분도 없고 선택지가 있는 것이 아니기에 보이는 적을 쏘고, 찢...으면 되는 게임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왕 플레이한다면 스토리를 이해하면서 한다면 둠 슬레이어에 더 몰입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 당시 꿈에 나올까봐 무서웠던 충격적인 비주얼의 시체나 갑자기 뒤에서 나타나는 이세계 생명체들이 어린 저를 트라우마에 빠질 정도로 무서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고어한 연출이 많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혐오하신다면 이 게임을 할 수 없습니다.

 

 

 

고어한 연출만 있는 FPS 게임은 아닙니다. 플레이에 따라서 성장요소도 있고, 맵마다 숨겨진 요소나 도전과제등이 있기 때문에 FPS 게임이지만 구성이 충실합니다. 그리고 이 게임의 가장 큰 재미는 다양한 무기를 상황에 맞게 변경해서 사용하는 맛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 개의 무기는 두개의 타입이 존재하며 업그레이드 따라서 스왑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적을 그로기 상태일 때 근접 공격으로 찢..어 버리는 통쾌한 액션은 이 게임의 핵심이라 봅니다.

 


 

크루시블의 떡박은 올해 출시되는 둠:이터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트레일러 영상에서 둠 슬레이어가 크루시블을 검의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떡밥이 또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다시 플레이하고 있지만 2016년에 출시된 게임이 맞는 것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대단한 그래픽과 완성도를 보여준다고 자부합니다.

 

<Doom (2016) Campaign Mission13 - The Well (둠 2016 캠페인 미션 13 근원)>

 

호쾌한 액션과 플레이어가 계속적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는 형태의 게임 구조가 이 게임의 플레이의 핵심 재미라 볼 수 있는데 가만히 제자리에서 사격을 하면 어느순간 뒤에서 빠른 움직임의 적이 붙어 버리기에 쉬지 않고 움직여야 하는 것이 이 게임을 유리하게 플레이하는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올해 출시 되는 이터널에서는 또 어떤 무기와 어떤 거대한 적이 등장할지 기대가 됩니다. 악마들에게 지배당한 지구를 둠 슬레이어가 어떻게 구하게 될지 배신자(?) 사무엘 박사를 처단할 수 있을지도 기대가 됩니다. 올해 최고 기대작은 저에게는 둠:이터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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