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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 칠흑 같은 암흑이 주는 스트레스 - 다키스트 던전 (2)

by 길자쓰랩바 2020.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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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키스트 던전은 미리 사전에 정보를 수집하고 플레이하면 더욱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정보 없이 플레이하면 맨땅에 헤딩하는 재미도 있겠으나 조금이라도 시간을 절약하면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군요.

 

학습해야할 것이 많다보니...(그래도 아이작 아이템 종류만큼의 학습은 아닌 듯 싶군요.)

게임을 진행하면서 듣고 보게 되는 독백에서 "스토리가 뭔가 이상하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스전을 하다보면 나레이션에서 "자신이 저질렀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궁금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검색을 하는 나...

 

사실 던전을 하나 플레이하는 시간이 너무 길다보니 스토리 진행이 더딜 수 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쿠툴루 신화인 벽속의 쥐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저도 읽어본적은 없고 인터넷을 통해서만 정보를 얻었네요. 코즈믹호러 장르로 결국 미지의 존재에게 대항했으나 소용이 없고 암울한 결과만 남는 매우 어두운 장르라고 볼 수 있겠군요. 그렇다면 다키스트 던전도 같은 결론일까요???

 

엔딩은 궁금했지만 참았습니다. 그러나...코즈믹호러와 벽속의 쥐...를 봤을 때 아름다운 결과는 아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두 번째 돼지의 왕 퀘스트를 진행할 때 나오는 독백입니다. 여기서 확실히 알 수 있듯이 "내 첫번째 소환 시도는 꽤나 서툰 것이었고"...

악귀나 악마의 존재하는 것만은 아닐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서서히 미쳐버렸다는 것으로 생각이 드는군요.



 

고대의 존재라는 것은 바로 이 게임의 악의 근원들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동조했거나 미쳐버렸거나...

 

즐거운 연구가 정상적인 연구가 아닌 비인간적인 연구로 보여지는군요.  

 

 

 



 

 

결국 이를 막고자 주민들도 일어섰다는 걸 알  수 있네요. 가주는 용병을 고용해서 주민들을 막고...

 

플레이하면 할수록 암울하기 그지없군요...

 

하지만 게임 속 이런 나레이션을 보고 듣기 위해서는 보스를 만나야 하는데...보스를 만나기 위해 던전 게이지를 쌓아야 하는 것이 지치기도 하네요. 던전을 한번 플레이하는 시간이 워낙에 길다보니...

 

조금은 느긋하게 플레이할 필요는 있겠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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