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게임 (Game)/Steam, Epic, Origin, etc278

[Epic Game] Neon Abyss (네온 어비스) - 중국산 로그라이크 중국산 로그라이크입니다. 비꼬는건 아니고 잘 만들어진 수작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액션 플랫포머 로그 라이크 장르를 즐겨하는 분들이라면 아쉬운 것이 보이는건 사실입니다. 물론 너무나 완성도가 높은 로그라이크가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보인다는 부분도 있겠지만요. 플레이 타임에 길어지면 해금되는 아이템이나 시스템이 추가 되어 조금 더 편안한 게임이 되고, 해금되는 캐릭터나 아이템이 많기 때문에 즐길거리는 많습니다. 아쉬은 부분은 다양한 캐릭터는 있지만 생각보다 개성이 강한 캐릭터는 극히 일부라는 것입니다. 이런 부분의 한계는 아직은 아이디어의 한계라고 보여집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성장한 것을 보면 한국은 반성해야지;;;) 거기에 자잘한 버그도 아직 많아 잊을만 하면 진행불가 버그가 가장 큰 부분이며,.. 2022. 1. 2.
[Epic Game] Loop Hero - 루프 히어로 (요령 로그라이크!?) 얼마전 에픽 게임즈에서 루프 히어로를 무료 배포 하였습니다. 와...이걸!? 처음 출시 했을 때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던 인디 게임입니다. 역시 디볼버 디지털!! 게임 보는 안목이 대단한 것 같네요. 루프 히어로는 로그라이크 + 덱빌딩 게임이지만 실제로 컨트롤 하는 것은 크게 없고 캐릭터가 어떠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덱을 배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게임이 익숙해지고 후반부에 갈수록 손은 바빠지고, 잠시 계획모드로 넘어가 전략을 구성하게 됩니다. 물론 운이 좋다면 고급 아이템을 획득해서 게임이 잘 풀릴 수 있지만요. 로그라이크의 매력은 그대로 있으면서 신선한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처음 요령을 몰라 3장에서 벽을 느끼게 되었는데, "강"을 만드는 순간 손쉽게 풀리게 됩니다. 툴팁에 잘 적혀 있지만 "강.. 2022. 1. 2.
[Steam] GTA5 (스토리 모드 - 어른이 게임이자 어른의 시각을 다시 보는 GTA5 *엔딩 스포 가득) GTA5 스토리 모드를 이제야 클리어를 했습니다. 가장 최근에 플레이했던 오픈월드는 데이즈곤이었는데...확실히 모든 면에서 구성이 앞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큰 차이라면 스토리모드 자체의 흐름이 모든 연결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스토리의 집중도가 높다는 것 서브퀘스트 역시 세계관에 어울린 다는 것입니다. 명작은 명작인 이유가 있었네요. 전에는 몰랐지만 어른(?)의 시전이 되고 나서 스토리르 다시보니 받아들이는 입장과 선택의 순간이 오면 현재의 자신의 정서가 반영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GTA5가 출시되고 인기가 너무 많았을 당시 오픈월드게임 할 시간은 없고하여 영상으로 스토리모드 내용을 봤었는데, 그당시의 스스로의 생각과 현재의 생각은 많은 차이가 있었다는 것...이게 바로 게임의 .. 2021. 10. 10.
[Steam] Control (컨트롤 - 후반 스토리 텔링처럼 해줬다면...) 호불호가 극명한 TPS 컨트롤을 직접 플레이 해봤습니다. 레메디 엔터테이먼트의 최신작인 컨트롤은 개발력이 있는 전문 개발사지만 항상 아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무리가 약하거나 AAA급 게임 같으면서도 뭔가 나사 하나 빠진거 같은 아쉬운... 이번 컨트롤도 마찮가지였습니다. 퀀텀 브레이크가 차라리 낫던거 같은...엔딩까지 보면서 느낀 결론을 말해보자면 분명 매력적인 세계관을 가진 것은 맞지만 중반까지의 스토리 전개가 너무 답답했으며, 게임의 메커니즘 또한 아쉬움이 컸습니다. 염력 원거리 공격 효율이 너무 좋다는 것... 스토리를 이해를 돕기 위해 게임 내 서류 아이템을 통해 플레이어가 선택에 의해서 게임 스토리를 이해시키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지만, 뜻모를 세계관의 용어를 남발하다 보니 읽다가 지쳤던 것 .. 2021. 10. 3.
[Steam] Speedbrawl (스피드브롤 - 매운맛인가?) 얼마전 에픽에서 무료 배포한 스피드브롤이라는 게임을 플레이해봤습니다. 결론만 말씀 드리자면 세상에 좋은 게임은 많으니 영상만 보시고 직접 플레이는 안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나 저 취향에 맞지 않을지 몰라서 유튜브에 검색해보니 소수의 분들이 찍먹만 해보고 더 이상 플레이는 하지 않더군요. 그럴만한 이유는 다 있다고 생각이 되는군요. 어거지로 엔딩까지 봤지만...시간이 조금 아까운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액션에 대한 철학이 부족한 부분도 있겠으며, 스토리, 조작성, 아이템 기믹, 각종 시스템의 한계가...분명 스피드를 강조하고 있지만 일부 캐릭터에서만 스피드가 느껴지고 딱히 스피드라는 슬로건을 내밀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초반에 재미가 있다가도 어느순간 반복되는 모드에 지루함이 느껴지고 캐릭터의 개성.. 2021. 9. 26.
[Origin] 배틀필드1 - 무거운 캠페인 말고 1차 세계대전을 즐기고 싶다면? 한글화가 되지 않은 배틀필드1은 MORT를 이용해 약간의 캠페인 한글화로 즐길 수 있긴합니다만 아쉬운 한글화는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게 어딘가싶긴합니다...그리고 한글 UI 작업도 능력자분들이 작업해주셨기에 아쉬운 부분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능력자분들의 도움으로 1차 세계대전의 전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확실히 2016년에 출시된 게임이기에 고인문들만 남은 상태로 멀티를 하는순간...허탈감에 빠져들게 됩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그래도 캠페인 플레이하게 된다면 무거운 주제와 묵직한 메시지를 주는 5편보다 조금은 가볍게 전쟁을 표현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5편의 묵직한 메시지가 더 취향에 맞았지만 1편도 나쁘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옴니버스의 전개와 뚜렷한 메시.. 2021. 9. 20.
[Origin] 배틀필드5 - 전쟁의 비극을 표현한 걸작... 전쟁은 일어나지 말아야할 이유에 대해서 그 누구도 부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전쟁은 기술 향상의 가장 빠른 방법이다라는 말은 전쟁의 승자가 말할 수 있는 변명인 것처럼 전쟁은 승자나 패자 모두에게 슬픔을 안겨주는 행위입니다. 이러한 전쟁의 비극은 특히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으나 게임만큼 효과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은 없는 것 같네요. 배틀필드5는 전쟁의 비극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페미요소나 개발자의 이상한 발표 내용은 제외하고;;;) 사실 배틀필드는 다대다 전투가 메인이긴 합니다만 캠페인도 정말 매력적입니다. 특히 3,4는 아직도 영상을 찾아볼 정도로 잘 만들어진 캠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배틀필드5의 캠페인은 옴니버스 형식이긴 하지만 묵직한 메시지가 있기 때문에 더 여운이 강하.. 2021. 9. 15.
[Steam] Days Gone (데이즈 곤 - 한편의 미드를 보는 기분으로...) 좀비 아포칼립스... 대복동이라는 조리돌림을 받았으나, 최근까지 사후지원을 통해 이제는 재평가 받는 중입니다. 어제 데이즈 곤의 엔딩을 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방대한 분량에 할거리가 많았습니다. 그만큼 클리어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모가 되었습니다. 특히 몰입감이 높은 스토리에 후반부에 텐션이 몰리면서 엄청난 아드레날린이 느껴져 후반부에 너무 재밌게 플레이했던 것 같네요. 감동의 엔딩 (나름 해피엔딩...)을 보고나서 중간중간에 왜 대복동이라고 불리었는지 어느정도 인정이 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스킬트리를 가지고 있지만 정작 성장의 재미를 느끼기엔 아쉬움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아포칼립스에서 무기를 구하고 생존하면서 상황에 맞게끔 커스텀을 할 수 있는 성장을 기대했지만 그런 것은 없었습니다.. 2021. 9. 5.
[Steam] 용과 같이6 : 생명의 시 - 키류의 마지막 이야기...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스포가 넘칩니다.) 도지마의 용, 키류 카즈마의 이야기의 마지막인 용과 같이 6 : 생명의 시를 드디어 클리어를 했습니다. 많은 우여곡적이 있고 한국 정식발매가 되지 않은 이유를 어느정도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한글패치도 있으니 스팀에서 구매하여 플레이 하시면 됩니다. 한글화 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야마토 전함이 이야기에 나오기 때문입니다. 시작과 끝의 스토리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면 "국내 정서나 아시아 지역에는 출시되지 않았던 것이 맞다" 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스토리를 음미하고 곱씹어보자면 용과 같이 6는 정식 발매가 되었어야 합니다. 이번 주제는 "혈연"이란 무엇인가"를 관통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6편의 핵심 인물인 키류, 하루카, 유타라는 3명.. 2021. 8. 8.
[Steam] Battlefield Hardline (배틀필드 하드라인) - 어? 배틀필드 타이틀을 붙일 필요가!? 배틀필드 하드라인은 기존 배틀필드의 세계관과는 다른 경찰과 범죄조직의 사건이라 볼 수 있습니다. 국가 대 국가의 전투가 아닌 범죄조직, 부패경찰, 배신등 기존 배틀필드의 거대한 세계관에서 약간은 스케일을 축소한 미국 범죄조직과의 전투가 배경이 되며, 캠페인은 마치 한편의 미드를 보는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인지 기대한 만큼의 재미는 적었습니다. 기존에 배틀필드는 캠페인 중에 각종 각종 군용 장비를 사용할 수 있어 대리만족을 할 수 있었으나 하드라인의 경우는 탱크한대 몰아본 것 이외에는 없었습니다. 전혀 스토리를 모르는 상태에서 플레이했기 때문에 주인공이 경찰에서 특수부대로 소속이 옮겨지는 것으로 생각했는데...그런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기존 배틀필드에서 군대뽕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배틀필드 하드라인은 피.. 2021. 7. 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