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영화, 드라마, 기타 (Movie, Drama, etc)31

[드라마] 최근 푸른바다의 전설과 도깨비를 즐겁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후에 이렇게 드라마 본방시간을 기다려본적 없었는데, 스타 작가들의 작품은 다르긴 다른 것 같습니다. 시청자들이 어느 포인트를 좋아하고 대중적인 코드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고 있는 작가들임에 틀림없습니다. 두개의 드라마는 당연히 다른 소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드라마 모두 챙겨서 보는 것 같습니다. 전생이라는 같은 포인트도 있지만... 여성 호르몬이 나오는지 드라마 보면서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하기도 하고, 아기자기한 애정행각을 하면 저도 부끄러워지네요. 하앍! 막바지를 달려가고 있는 두개의 드라마 때문에 마음이 조마조마합니다. 곧 끝난다는 압박감 ㅠ_ㅠ 평범한 사랑이야기 드라마가 대부분이기 때문인지 그런저런 드라마는 구미에 당기지 않기에 이런 특별한 드라마가 더욱 재밌게 느껴지네요. 하지.. 2020. 10. 4.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 종영 모든 날이 좋았다... 짧게만 느껴집니다. 그동안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재방까지 정말 기분좋고 슬프게 희노애락을 모두 받으면서 힐링했습니다. 주옥같은 대사도 많이 남기고, 만족스러운 결과면서도 더 좋은 엔딩은 없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하지만 마지막화가 끝나고 자리에서 일어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최선이자 최고의 엔딩이었던 것 같습니다. 고민을 많이하고 내린 최고의 해피엔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모든 죄를 용서받은 이들의 행복의 시작을 환생이라는 것으로 잘 풀어낸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신들의 개입이 없었다는 것이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신들이 그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그러한 장치는 원하지 않았는데 아주 좋은 엔딩이었던 것 같네요. 누군가의 인생에 신이 머무는 순간이 있다는 말.... 2020. 10. 4.
[영화] 라라랜드 - 꿈과 현실의 타협 늦은감이 있지만 라라랜드를 오늘 봤습니다. 끝물이라 그런지 극장은 한산하고 좋았습니다. 영화를 보는 동안에 내꿈이 뭐였는지...기억도 안나네요. 지금은 꿈보다 중요한 현실과 타협해서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는 것이 틀리다고 할 수는 없지만, 영화에서도 꿈과 현실을 위해서 둘 중하는 확실히 포기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은 꿈을 위한 응원이자 촉매제였나!?) 영화에서는 사랑이라는 것을 포기했으나 영화를 보고 있는 관객들은 그것이 사랑인지 현실인지를 가슴 찡하게 바라보게 됩니다. 보는 내내 행복함을 느낀건 사실이지만 엔딩에서는 현실의 반영한 모습이라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가 인생영화라고 느낀 것 같네요. 그리고 뮤지컬 영화라는 선입견 때문에 보기 껄그럽게 느끼실 수 있으나 전혀 그럴필요 없습니다... 2020. 10. 4.
[영화] 모아나 - 사랑이 없어도 완성도가 캐리 설 명절에 모아나를 가족들과 함께 보고 왔습니다. 워낙에 입소문이 좋다는 이유하나로 봤습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믿고 보는 편이긴 한데...남자 주인공의 외모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아서 개봉하자마자 안 본 이유였습니다. 취향적인 부분이겠지만 캐릭터가 등장했을 때 역시 거부감이 드는 것은 사실;;; 백인우월주의에 빠져있는 것도 아니고, 흑인비하나 외모지상주의를 꼬집기 위해서 이러한 디자인을 선택했다는 의견도 있지만, 가족영화를 만드는 디즈니의 선택이 옳은 판단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은 취향이 반영된 부분일 뿐... 하지만 남자 주인공 (마우이)의 외모 말고는 모든 것이 완벽한 조화였습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가장 완성도가 높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겨울왕국의 아름다운 OST를 충분히.. 2020. 10. 4.
[플랫홈] 카카오 TV 오픈 오늘이군요. 2017년 2월 18일 오후 4시(예정)에 카카오 TV가 오픈됩니다. 얼마전 아프리카 TV의 유명 BJ들이 유튜브로 대거 이동하는 이슈가 있었습니다. 언젠간 벌어질 일이라고 예상은 했습니다만 그게 유튜브일지는 몰랐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한 유명 BJ들의 특징을 보면 확실히 팬덤이 크고, 매너가 좋았다고 생각하네요. (여기서 말하는 매너는 다른 아프리카 BJ들에 비해서 매너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이번 카카오 TV로 이동하는 아프리카 BJ들 역시 팬덤이 크고, 매너가 좋은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어느정도 예상했다고 생각합니다. 시기가 조금 늦었을 뿐... 아프리카의 컬러에 맞지 않는다, 혹은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BJ들에 비해서 노력대비 수익이 낮다...이러한 부분이 아프리카 .. 2020. 10. 4.
[드라마] 피고인 2화 연장? 당연한 것 아닌가요!? 도깨비 이후 취향에 맞는 드라마가 없어서 드라마를 안보다가 입소문을 듣고 피고인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와...정말 시나리오가 좋네요. 주인공이 계속 핀치에 몰리지만 한방 한방 감질맛나게 펀치을 날리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전개 때문에 짜증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예전에 "장사의 신" 드라마 정도로 주인공이 당하는 전개가 아니기에 내성이 생긴 것 같습니다. 최근에 2화 연장이라는 얘기를 듣고 매우 만족 스러웠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더 많이 연장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완성도를 위해서 2화 연장이라는 것도 있겠으나,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연장을 안할 수 없습니다. 더 잘 되어서 더 연장했으면 하는 개인적은 욕심이... 주인공과 함께 복역중인 감방 동료(?)들의 개인적인 사연도 보여주면서 주인.. 2020. 10. 4.
[영화] 로건 - 이제 편안하게 눈을 감아주오 (스포) 로건이 상영이 된 지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결국 마지막 개봉일에 마지막 울버린을 보고 왔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엔딩이 해피엔딩이라면, 로건의 엔딩은 그를 이제 보내줘야 하는 슬픈엔딩일 것 같은 느낌이 영화 보는 내내 느껴졌습니다. 후반부 저도 모르게 뜨거운 눈물이 주르룩 흘러내리더군요. "아빠" 라는 로라의 대사에서 저의 감정은 폭발해 버렸습니다. 마지막에 자신이 목숨을 걸어서라도 구해야 할 존재를 바라보는 눈빛은 로건을 보내줘야한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지키고 싶은 존재를 보며 숨을 거두는 그의 마지막 대사인 "그래..이런 느낌이구나" 라는 "가족"이라는 존재를 지킨 가족애라는 감정과 "죽음"이라는 느낌을 복합적으로 주는 대사였습니다. 아무리 스토리상 아름다운 엔딩을 위해 주인공이 희생하는 것을 선호.. 2020. 10. 4.
[마징가] 신 극장판 마징가? 신 극장판 마징가 개봉하나 봅니다. 극장판이라고 하는데..실사판 마징가인지는 모르겠지만, 영상을 보면 풀3D...지만 잠깐 스쳐 지나가는 이미지는 대파된 마징가 2D 이미지..뭘까요? 홈페이지를 들락날락 하고는 있지만 별다른게 없군요. 아래는 공식홈페이지 주소입니다. http://www.mazinger-z.jp/ 『劇場版 マジンガーZ / INFINITY』 | 大ヒット上映中! - Mazinger Z 『劇場版 マジンガーZ / INFINITY』オフィシャルサイト 「マジンガーZ」が映画化で45年ぶりに復活! www.mazinger-z.jp 잠깐 지나가는 이미지를 보면 확실히 리파인된 마징가 같습니다. 영상은 PV 영상인데...딱히 뭔가 새로운 요소가 있어보이지는 않는데...궁금증만 유발하고 끝납니다. 2차 PV에서 .. 2020. 10. 4.
[애니메이션] 타츠노코 신작 Infini-T Force (인피니티 포스) 독수리 오형제의 제작사는 많은 히어로 물을 내놓왔습니다. 꼬꼬마시절에는 그저 멋있으니깐! 봤었지만, 생각보다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는 다츠노코 애니메이션들은 성인이 되어서 다시 보게되는 작품들이기도 합니다. 55주년이군요...벌써;; 저야 티비에서 하는 것과 게임으로 접한 것이 전부여서 아래의 실루엣 영웅들은 모두 알고 있는 것을 보면 이 영웅들이 다츠노코의 대표 영웅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카라스는 멋지지만 망해서 뺀건가....) 어른이 된 후에 타츠노코 애니메이션을 돌이켜보면 일본판 영웅의 고뇌라 볼 수 있겠네요. 이런 영웅들을 믹스하는 스토리가 궁금하긴 하지만 프로젝트 개념이라 이벤트성 스토리일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TV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쉽게 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왠지 크로스 오버가.. 2020. 10. 4.
[드래곤볼 슈퍼] 더는 못 보겠다...드래곤볼 슈퍼 유년기 때 부터 즐겨봤던 드래곤볼...아마 저와 같은 나이대의 분들은 드래곤볼과 같이 성장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래곤볼 정말 대단했죠. 코믹스, 애니메이션, 극장판, 게임, 완구...드래곤볼은 하나의 프랜차이즈가 되었습니다. 마인부우전을 끝으로 내용이 끝나고 아쉬움을 GT로 이어갔지만, 저는 GT에 만족할 수 없었고 GT를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그만큼 오리지널 스토리라인과 세계관이 깨트리는 것이 너무 싫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드래곤볼 슈퍼가 나온다는 말을 듣고 너무 행복했죠. 토리야마 작가가 참여한다는 자체만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더는 못 보겠습니다. 작화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리마스터 버전이라던지..작화는 나아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2020. 10. 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