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크리드의 주인공이자 가장 시리즈의 유명 인물인 에지오 아디토레의 두 번째 작품인 "브라더후드"는 오픈월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인 게임이라고 자부합니다.
전작의 아쉬웠던 부분이 개선된 것은 당연하고 스토리에 맞게 도시를 커스텀(발전)시켜 이익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은 로마를 돌아다니면서 미션과 도시발전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전투와 암살만 있는 것이 아닌 많은 시스템이 존재하기 에 할거리가 많아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물론 메인 스토리만 진행을 위해 꼭 부가적인 퀘스트는 할필요는 없기 때문에 강제성은 없습니다. 플레이에 선택이 주어질 뿐 강제성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핵심은 에지오 사가의 스토리가 매력적이고 지루할 틈이 없게 스토리가 전개 되는 부분이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었습니다. 데스몬드의 현대파트의 경우가 사실 아쉬운 것은 사실이지만 데스몬드라는 캐릭터 보다는 에지오가 더 매력적이라는 것입니다.
할거리가 많다는 것은 게임의 볼륨과 돈주고 산 게임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보기만 해도 숨이 턱 막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픈월드 게임이기에 이러한 것은 당연한 공식이 되어버렸기에 거부할 이유는 없습니다. (우리는 유비식 오픈월드의 노예가 되어버림)
이번 브라더후드의 완성도는 장비 밸런싱(해금방식) 전투파트의 재미는 전작의 재미를 더 뛰어넘고, 다양한 무기 타입과 반격의 재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돈이 있어도 장비를 구매하지 못하는 것은 답답한 상황이긴 합니다만...게임의 재미를 위해 의도한 것 같습니다.)
분명 플레이 타임이 콘텐츠가 많다보니 플레이어에 따라 플레이 타임이 길 수밖에 없지만 메인 퀘스트만 (스토리) 진행했다면 약 8~10시간이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최근에 나온 어쌔신크리드보다 에지오 사가가 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놀거리는 비슷하지만 스토리의 몰입도와 주인공의 행동의 이유에 대한 명분 때문인지 훨씬 더 에지오라는 캐릭터에 정감이 가는 것 같습니다.
옛날(?) 게임이지만 그래픽을 제외하면 충분히 즐기는 것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제외한다면 에지오 사가는 오픈월드 게임의 마스터피스라 보여집니다.
유비소프트는 세일도 자주하니 커피한잔 값으로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장점이 또 있군요!
www.youtube.com/watch?v=v1q-M4CiBRI&list=PLDssAog9blv7FPY7SYMA-40jQlGAazBfn
물론 심각한 버그는 있지만 끝까지 수정하지 않는 유비소프트!!!
진행불가 버그는 모니터 주사율을 60hz로 맞추고 수직동기화 ON! 하면 진행이 됩니다. (최종 보스전이 진행이 안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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