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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 Red Faction Guerilla Remaster 레드 팩션 게릴라 리마스터- 파괴의 미학!이 주는 쾌감...하지만 나머지가 부족해;

by 길자쓰랩바 2020.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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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의 미학의 대표적인 게임인 레드 팩션 게릴라 입니다. 출시된 시기가 2009년이며 2018년에 리마스터가 되었으나 그래픽만 갱신된 것으로 게임성은 최근 게임성으로는 부족합니다. 게임이 별로야! 라는 의미라기 보다는 그 시절의 게임이니 감안하자는 것입니다.

 

다만 배경을 제외한 모든 오브젝트를 파괴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라는 것이죠. 스트레스 풀기에 딱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모조리 박살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탈 것, 그 중에 공격용 탈 것으로 적들과 건물들을 파괴하는 재미는 이 게임의 가장 큰 재미입니다. 희귀성이 있는 공격용 탈 것은 자주 탈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더 매력적으로 보여집니다.

 

<부셔버라! 전부! 싹!> 

 

게임은 일반적인 오픈월드 게임과 마찮가지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메인 퀘스트와 서브 퀘스트...메인 퀘스트를 통해서 장비 해금, 퀘스트로 얻은 자원으로 장비 업그레이드...일반적인 오픈월드 게임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점이 극명하게 보이게 됩니다.

서브 퀘스트가 개수는 많아 보일지 몰라도 비슷한 종류의 퀘스트만 있다는 것이 타 오픈월드 게임보다 부족한 것이 서브 퀘스트를 하는 재미가 부족하다는 것이 상당히 아쉽니다.

분명 파괴의 미학은 맞습니다. 파괴를 하는데 방해를 받게 된다면? 그것 또한 스트레스인데 이 게임은 말그대로 게릴라의 행동을 해야하기에 적의 증원이 오게 되면 가지고 있는 탄은 제한이 되기 때문에 적을 소탕하면 탄이 부족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적의 증원이 오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증원이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파괴의 미학을 즐기기 위한 것은 적이 없는 한적한 곳에서 가능하고 강력한 탈 것을 탔을 때 진정한 파괴의 미학이 가능합니다. 
 

 <부셔버라! 전부! 싹!>

 

장점이자 단점인 스토리는 단순한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전을 기대했거나 색다른 스토리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어필되기는 힘이 듭니다. 단순해도 너무 단순해서 더 놀랍습니다; 단순함과 시원시원한 파괴가 의도한 콘셉이라면 성공한 부분이라 할 수 있겠지만요.

 

 

<최종 미션 & 엔딩>

 

스토리가 단순하지만 단순하게 연출되는 엔딩은 나름 호쾌한 엔딩입니다. 하지만...다회차를 하기에는 손이 가지 않는 것이 이 게임의 게임성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스팀에서 2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리마스터까지 고려한다고 해도 세일할 때 구매하는 것이 승리자라고 생각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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