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미컴 게임 세대들이 모르면 간첩인 드래곤볼Z2 - 격신 프리더는 카드 드래곤볼의 진정한 역사속의 게임일 것이다.
전편도 카드 시스템이긴 했지만 드래곤볼이라는 전투를 느낄 수 없는 전투 속도감과 답답한 게임 진행을 모두 개선한 것이 드래곤볼Z2이다.
스토리 역시 드래곤볼에서 매력적이고 스토리 전개가 깔끔했던 프리더편이었다.
그리고 게임방식이 직관적이기 때문에 게임의 룰만 안다면 쉽게 접근할 수 있었던것이 최고 장점이었다.
(그 당시 일본어를 전혀 몰랐지만 방식을 알고 나서 정말 재밌게 플레이 했으니 말 다했지)
스토리면 스토리, 전투면 전투, 미니게임등 게임 디자인이 잘 되어있는 게임으로 지금 까지 출시된 드래곤볼Z 카드 배틀 시스템중에는 최고봉이 아닐까 생각
한다.
1,2,3,외전을 해봐도 2편 최고...
지금 보면 이해할 수 없는 사람도 많을 것이고, 추억보정에 사로잡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패미컴 시대의 최고의 게임이 아닐까??

<중력 100배>

손오공이 나메크성으로 가면서 중력 100배 수련을 하거나 프리더에게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하여 아군에게 수련을 시키는
실제 원작과 약간 다른 부분도 존재한다.
(1편의 말도 안되는 전개보다는 이런건 용서된다.)
<프리더 1차 변신>
역시 간지의 대명사 프리더
원작과 달리 변신 하자마자 오공에게 떡실신
<프리더 1차 전투 & 2차 변신 & 최종변신>
프리더가 최종 변신 형태까지 진행될 때 왠지 이 게임이 끝나간다는 기분이 들때의 아쉬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최종형태 프리더>
사실 아이템 작업을 하면 2턴에 최종형태 프리더를 보내버릴 수 있다.
푸알로 프리더 카드를 아군의 방어 1인 카드와 바꾼 후 계왕신을 사용한 오공으로 Z파워 슈퍼 원기옥을 사용하면 1000이상의 대미지를 줄 수 있다.
그리고 영상의 마지막 부분의 초사이언으로 변신한 오공을 보고 온몸에 전율이 일어나거나 소름이 돋지 않은 사람은 드래고볼 팬이 아니다.

(나만 그랬나;;
드래곤볼Z3은 초사이언 오공과 프리더 전투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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