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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Game)/Old Game

[슈퍼패미컴] 시간여행의 대표 RPG 크로노 트리거

by 길자쓰랩바 2020.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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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크로노 트리거의 아이폰 버전 발매 예정 기사를 보게 되었다.

Square Enix to announce iPhone version of Chrono Trigger before end of 2010.. 

북경 출장중에 호텔에서 즐길겸 가져갔던 게임이 바로 크로노 트리거였는데 상황이 참 잘 맞아 떨어짐을 느낀다.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이 게임은 출시전 부터 이슈를 몰고 왔었던 '드림 프로젝트'였다.

파이널 판타지의 사가구치 히로노부와 우에마츠 노부오, 드래곤 퀘스트의 호리 유지, 드래곤볼의 만화가 토리야마 아키라가

참여한 프로젝트로 '참 잘 만들어진 게임'이다.

 

그당시 저 맴버가 모였다는것 자체만으로 엄청난 이슈였고 출시된 게임도 최고의 찬사를 받고 엄청난 판매까지 올려버린 게임역사에 남을 만한 명작이다.

 

크로노 트리거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이거나 지금 20대 후반이나 30대인 유저들이라면 얼마나 많은 플랫폼으로 이 게임이 출시된지 알 수 있을것이다. SFC - PS1 - NDS - iPhone등 시대의 키워드였던 플랫폼으로는 모두 출시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른 플랫폼으로 출시 되었지만 게임을 리뉴얼하거나 추가 시나리오를 추가하는 부분은 없었다. 그만큼 크로노 트리거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명작이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영상추가와 추가모드가 추가된 부분은 있었으나 전체적인 틀이 바뀌거나 새로운 시스템이 들어간 부분은 없다.)

 

전형적인 스퀘어식 RPG스타일을 가지고 있었지만 시간여행을 통해 자유도를 올린 부분과 파티원과의 합동기, 수많은 멀티 엔딩등 현재 게임들은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요소들이겠지만 그 당시에는 엄청난 볼륨임에 틀림없었다.

 

 <북미 슈퍼패미컴 박스 아트>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마루는 수속성 마법을 사용 하는데 일러스트에는 불로 표현 되어있다.)

 

 <라보스 2차전>

 

 <라보스 3차전 - 엔딩>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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