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OBT 1일차

검은사막 1일차를 진행했습니다. (라고 쓰고...어제 1일차였지만, 실제 OBT 2일차에 올리게 되네요. ㅠ_ㅠ 요즘 연말이라 일도 많고

 

모임도 많고...아 게임하고 싶다;)

 

저는 밤 늦게 와서 접속 스트레스는 받지 않고 플레이 했습니다만 1시간 정도 밖에 플레이 못했네요

 

1시간 정도 플레이한 저에게...1일차 플레이는 한마디로 정리하면

 

"임프 퀘좀......................................."

​

운이 없었던건가요....OBT니깐 이해하려고 했지만...이런 부분은 좀 실망했습니다;;

<초반 메인 퀘스트인 임프 병사 처치 0/5>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의 경우 몬스터가 사망하는 시간이(텀)이 짧을 수록 리젠을 빨리 되도록하는 시스템을 사용했는데...이런 메인 퀘스트는 WOW의 방식을 했어도 나쁘지 않았을 것 같네요.

 

1일차 플레이는 여기서 더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할거리는 많다고 생각하지만...이런 문제가 초반 부터 있으면 곤란하지요......................다른 채널로 가서 하려고 했는데....채널 접근이 안되더군요;)

 

최근 신규 PC온라인 MMORPG가 검은사막에 버금가는 타이틀이 없기 망정이지...걸출한 MMORPG가 많았다면, 과연...초반 유저를 확보할 수 있을까요? 글쎄요...

 

메인 퀘스트와는 별개로 초반 구간 느낀 검은사막은 이렇습니다.

 

1. UI가 구조와 위치가 불편하다. (너무 모바일이나 타 UI구조에 익숙한 탓일까요?)

    UX라는 것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닌데..좋게 말하면 상당히 신선하군요...하하하;;

    유저는 아무리 불편한 UX라도 곧 적응하게 되긴 합니다. 재미만 있다면 불편한건 감수하고 하게 되니까요. 하지만 좀 더

    편했더라면...

    저는 콘솔과 PC 패키지 게임도 많이 하는편입니다만, 유난히 UI/UX가 불편한건 어쩔 수 없네요.

    적응의 문제는 시간과 재미가 책임을 집니다. 적응을 하기엔 유저는 참을성이 없거든요.

    옵션에서 조절을 할 수 있겠으나 디폴트로 유저들이 적응할 수 있는 것으로 배치했다면 더 좋은 반응이 있었을 것이라고 느껴지네요.

 

2. 일부 성우의 음성의 경우 몰입감이 되지 않는다. (연출과 음성에 매력이 없고 연기력이 떨어집니다.)

    정말 맛있는 음식으로 보여서 맛을 보니 맛이 없네? (비유가 적절하진 않네요;)

 

3. 전투의 효과음과 연출이 매우 좋다. (아 찰진 손 맛!) 

   콘솔게임 하는 느낌도 나고 평범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역시 김대일표 게임은 타격감과 액션에 대한 철학은 남다릅니다.

 

 

저는 저렙이기도 하고 수많은 콘텐츠를 해보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장점이 더 많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 더 플레이해볼 예정입니다. 펄어비스 개발팀에서 여러가지 문제를 빠르게 대처해주길 바랍니다.

 

액션하나는 정말 찰집니다. +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