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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Game)/Online Game

[하이퍼유니버스] 횡스크롤 AOS!? 신선하고 참신해서 좋지만...글쎄...

by 길자쓰랩바 2020.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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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2일 하이퍼 유니버스가 오픈하였습니다. 저는 프리 오픈베테 기간에 잠깐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출시 당시부터 일러스트와 횡스크롤 액션게임이라는 콘셉에 기대하고 있었는데 전형적인 룰은 AOS였네요.


솔직하게 얘기하면 저는 이 게임이 국내에서는 좋은 성적은 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적인 부분이지만,


대중성은 글쎄요...라는 생각이 듭니다. 30분 플레이해보고 이런 짧은 소감을 남기는 것도 우습기는 하지만, 게임이라는 것은 초반 유저가 유입하고 10분 정도의 시간을 유저가 몰입해서 하냐 못하냐가 승부를 내는데 저는 억지로 플레이했던 것 같네요.


괜찮다고 판단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지금 너무 전형적인 AOS류들에 찌들어 있기 때문에 신선함이라는 무기가 확실히 어필은 된 것 같습니다만, 다시 기존에 하던 AOS를 하러 가시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횡스크롤의 강점은 보고싶은  대상을 확실히 보는 직관성이 가장 강점인데, 그 부분을 살리지 못한 부분과 AOS라는 팀워크 게임이지만 횡스크롤이라는 장벽이 그 부분을 살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 많이 플레이해보고 정확한 글을 올리고 싶었으나 도저히 지루해서 플레이 못하겠군요;;

 

 

<남는것은 여성캐릭터 일러스트와 괜찮은 3D모델링과 바스트 모핑이었다...>


아마 유명 캐릭터 디자이너 김범님의 디자인이 게이머의 마을을 확실히 잡은 것 같습니다. 저도 여캐밖에 보이지 않았네요. 나름 3D 모델링도 일러스트와 갭이 그렇게 크다는 생각은 안했습니다. 이질감이 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사양 PC에서도 원할하게 구동되는 부분은 개발자의 역량이 느껴지구요. 많은 챔피언(하이퍼)들이 있겠으나 아직은 OP캐릭터가 무엇인지는 시간이 좀 더 지나봐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 오픈베타이긴 한데 저는 프리 오픈베타를 끝으로 클라이언트 삭제를 했습니다.



로테이션 영웅이 표기가 되고 우리가 많이 봐왔던 게임 UI나 백그라운드 컬러링이 눈에 보이게 됩니다. 히어로즈 오브 스톰 느낌도 나고...하지만 그래픽은 좋습니다.  


친숙함이라는 것은 무시할 수 없으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저는 OBT를 참여할 마음은 없습니다. (나랑 안맞아!!!)


< Hyperuniverse Pre - OBT 1>


초반 오프닝과 세계관과 조작방식을 알려주는 튜토리얼 이후 AI전투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어떠한 정보도 없이 플레이해서 그런지 포탑과 적진에 트롤링을 했군요.


게임이 끝날 때 쯤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이 좀 잡히니 게임이 끝났습니다. 생각보다 한 게임의 플레이 타임이 길었습니다.

기대했던 분들은 지금 열심히 플레이하고 계신지 모르겠군요.


< Hyperuniverse Pre - OBT 2 >


AOS류를 즐기는 분들이면 다른 방식의 게임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긴합니다. 확실히 신선하고 참신하긴 합니다. 결과가 어쨌든 죽어가는 PC 온라인 게임 시장에 많은류의 PC게임이 출시되는 것은 환영할 일입니다.


감히 저는 하이퍼 유니버스가 국내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다고 생각은 들지만, 제 생각이 틀리길 바라고 국내 PC 온라인 시장이 좀 밝아질 수 있도록 잘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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