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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Game)/Online Game

[뮤 레전드] 생각보다 잘만들어진 핵앤슬래쉬 MMORPG의 귀환

by 길자쓰랩바 2020.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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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레전드가 오픈 했습니다. 사실 첫날 접속도 못했습니다. 1군 서버 들어가려니 대기열...


어디서 많이 봤던 장면이....네...바로 디아블로3 오픈했을 때...공포의 에러37 메시지가 기억이 나더군요.



 

그만큼 뮤 레전드 유저가 엄청나게 붐볐습니다. 플레이를 할 수 없다면 방송이나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방송을 보는데

클라이언트 크래쉬, 서버 렉, 대기열 등, 호환성 문제등이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았으나...결국 다음날에도 다들 게임을 하고 있더군요. 


정말 많은 유저가 잔존하고 있었습니다. 재밌다는 거죠.


저도 결국 주말에 접속해서 플레이 했습니다. (하지만 신규 서버를 했다는게 슬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잘 만들어졌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참 다행이라고 느껴지는 것이 모바일 게임 포화인 시장에 PC온라인 게임이 출시가 된 자체와 잘 만들어진 PC온라인 게임이 나와준 것만으로 충분히 PC 온라인 시장을 다시 숨통이 열릴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직장에서 퇴근하고 늦은밤에 1시간씩 플레이하여 레벨은 매우 낮지만, 간만에 퀘스트 다 읽어가며 음미하고 있습니다.


캐릭터 커스텀에서 디테일한 커스텀은 되는 것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폭풍간지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성 캐릭터는 이쁘기도 하구요.


MULegend Character Custom>


분명 제 PC는 최근 PC가 아닙니다. 제 PC는 I3 4세대에 GTX 650입니다. 최신게임 구동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만 뮤레전드 잘 돌아갑니다. 'ㅅ'/ 생각보다 고 사양이 아닙니다. 참 감사합니다. 


아마 해외시장 때문에 이렇게 개발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중국시장을 위해서!!!


튜토리얼은 최강 상태에서 화려함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PC온라인 게임에서 튜토리얼로 많이들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스토리가!? 어디서 많이 본 ?? 기억을 잃은 강한힘을 가진자가 인간계에 떨어진...디아3의 천사가 생각나는군요.


MULegend Tutorial and Play >


스토리는 아직 모두 클리어한 상태가 아니기에 초반 구간만 플레이를 했습니다만, 플레이어가 선한 것인지 악한 것인지는 아직 모르겠군요. 디아3의 천사가 생각나지만 다른 구도의 스토리라고 믿어봅니다.


초반 구간의 퀘스트 동선과 맵 UI, 퀘스트 표시와 가이드라인을 보면 모바일 게임이 생각날 정도로 매우 편리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느정도 시대의 트랜드에 맞게 가독성과 직관성을 매우 높였군요. 이런 부분은 정말 잘 만들었다고 느껴집니다. 깔끔하면서 필요한 정보는 모두 보여주네요. 


MULegend Party Dungeon >


사실 UI는 깔끔했지만 전투는 재밌다가도 디아3가 생각날정도로 비슷하여 그렇게 특별한 것은 없다고 생각 했지만, 파티던전에 입장을 했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보스의 패턴과 밸런스가 상당히 공들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후반 던전에서는 모르겠지만 현재 제가 입장하는 던전은 상당히 만족하는 중입니다.



27레벨을 달성하니 모바일 게임의 처럼 던전을 캐쉬 재화로 클리어가 가능한 것이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서 매우 좋은 콘텐츠는 맞지만,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하네요. (100% 보상 주는 것도 아니면서...)


모바일과 PC MMORPG를 믹스해 놓은 것 같은 느낌을 주는군요. 그나저나 만랩은 언제찍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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