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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 진삼국무쌍7 맹장전 - 촉나라 스토리 모드 클리어 후기

by 길자쓰랩바 2020.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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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진 삼국무쌍6를 야무지게 플레이하고 씁슬한 엔딩을 봤습니다. 혹시 몰라 정보를 찾아보니 진삼국무쌍7이 이미 출시가 되어 있었...


아...콘솔 게임 손에 놓은지 너무 오래 되었나봅니다. 이젠 모바일 게임만 찾다보니;;


부랴부랴 진 삼국무쌍7 스팀 버전(PC)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훌륭하신 분들의 노고로 한글화가 진행되어 감사히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한글화 작업해주신분들께 경의를!!!


지난 진 삼국무쌍6의 스토리 모드가 정사 기반으로 제작되어 많은 팬들의 불만이 있었는지 결국 7에는 IF 시나리오 (가상 시나리오)가 존재 하였습니다. (나는 선경지명이 있나봐~IF 시나리오 있었으면 했는데 ㅎㅎㅋ)


모든 등장 국가의 가상 시나리오가 있고, 각 국가의 이상적이고 모두가 염원하였던 엔딩이 준비가 되어 있으니, 각 국가의 팬들은 꼭 엔딩을 볼필요가 있습니다. (감동 그 자체입니다.) 


개인적으로 촉나라와 오나라의 엔딩은 감동 그 자체입니다. 이번 진 삼국무쌍7의 스토리 모드는 정말이지 잘 만들었다고 생각이 되네요.


사실 게임 방식은 진 삼국무쌍의 단순함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이유도 없습니다. 캐릭터 스킬과 아이템 스킬이 있긴 하지만 라이트하게 즐기실 분들에게는 적당히만 플레이해도 보통 난이도는 문제없이 즐기실 수 있으니까요.


시원시원한 액션으로 스트레스를 풀거나 삼국지의 판타지적인 가상 이야기를 원하신다면 진 삼국무쌍7 적극 추천드립니다.

(진 삼국무쌍6는 너무 진지하고 심각해;;)


*해외버전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넘버링이 다른 이유는 아주 예전에 출시된(PS1) "삼국무쌍" (대전게임)이 Dynasty Warrios1 로 정식 넘버링되고, 진삼국무쌍이 Dynasty Warrios2 로 출시되어 해외버전은 진 삼국무쌍7이 Dynasty Warrios 8로 출시가 되어 넘버링이 다릅니다.



<촉나리 가상 시나리오 파이널 스테이지 인트로>


두둥! 유비, 관우, 장비가 모두 생존하는 IF시나라오로 허창에서 최후의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기에 플레이어블 캐릭터에 조운을 제외한 오호장군들이 없다는 것이 아쉽...(고르는 방법이 있나;;)


<촉나리 가상 시나리오 파이널 스테이지 - 조운 플레이 1>


진 삼국무쌍 오프닝에 조운이 적벽대전으로 보이는 곳에서 말을 타고 무쌍을 하는 CG를 보면...무협 액션 판타지! 어찌보면 진짜 주인공은 조운일지도...


<촉나리 가상 시나리오 파이널 스테이지 - 조운 플레이 2>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허창의 조조의 목을...읍!!


난이도가 높으면 적네임드 장군의 필살기로 끔살 당할 수 있습니다. 적네임드 장군의 필살기 사운드가 들리는 순간 무쌍필살기의 무적시간으로 대응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보스에 거의 도착해서 아무것도 못해보고 죽는 경우가 있어서...)


<촉나라 IF 시나리오 엔딩>


대망의 엔딩입니다. 스포가 있으니 보길 원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재생 버튼 누르지말아주시길...


가장 유비가 추구하는 세상을 그리고, 오나라와의 관계 회복과 모두 살아있는 촉나라 장군들 어찌보면 IF 시나리오라고 읽고


진엔딩이라고 읽어야 할 것 같네요. 엔딩보고 뭉클한 것은 간만이네요


다음에는 엠파이어스로 달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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