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울펜슈타인 리부트 시리즈의 최신작인 영블러드는 많은 혹평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플레이를 1시간도 안된 시점에서 알아버렸...
거기에 주인공 BJ의 딸들의 주인공인 것 부터가 주인공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개발사도 느꼈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긴한데..
이 캐릭터들이 지금까지의 울펜슈타인의 분위기를 박살낸다는 것입니다. 무거운 분위기를 해소하는 것은 알겠지만 너무 철없는 행동을 하는 것이 주인공들이 사이코패스인가?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가볍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일단 몰입이 안되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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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맵 가이드가 최악입니다. 맵 가이드가 없다면 전체 맵을 활성화해서 맵을 찾아가게끔 해야하는데 이 게임은 미니맵에 의존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이 게임의 가장 스트레스는 맵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정확히 맵 디자인은 좋습니다. 맵 퀘스트 연결 구성은 매.우.좋.습.니.다. 하지만...미니맵 하나에 의존해야하는 것...
전투는 분명 스피드하고 재밌습니다. 총기 사용 재미도 있고, 캐릭터나 총기 성장 요소도 있기 때문에 레벨업을 해야하는 목표와 업그레이드 시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거대 보스나 기계류의 경우 약점이 있으나 싱글 플레이를 하게 되면 뒤를 잡을 수가 없습니다. 이럴꺼면 약점은 왜...기계형 약점을 공격하고 싶어도 이미 타겟팅 되어서 뒤를 잡을 수 없는 현상의 대부분입니다.
아군 AI가 시선을 끌어주면 가능하긴 한데...그럴 상황이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AI도 답답한 것도 한몫합니다.)
약점은 코옵 플레이를 위해서 이렇게 있다고 이해할 수 있겠지만...(그래도 싱글은 약점을 잡을 수 있는 패턴이라도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Wolfenstein "Youngblood" - Walkthrough1 (울펜슈타인 영블러드)>
울펜슈타인 펜이라면 이미 플레이했겠지만, (가격도 사실 저렴한 편이고...) 울펜슈타인을 처음 접하는 분들은 영블러드는 걸러야할 타이틀은 분명합니다. 엔딩도 정말 정내미 떨어지는 내용...아까운 내시간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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