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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 Resident Evil 5/Biozhazard 5 (레지던트 이블5/바이오하자드5)

by 길자쓰랩바 202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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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에서 캡콤게임을 세일하고 있어서 레지던트 이블 (바이오하자드5) 시리즈를 구매하였습니다. (요즘 괜찮은 게임들이 커피한잔 값에 판매가 되어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5편의 부정적인 얘기만 듣다가 저렴해서 구매하였는데 이 맛을 꼭 봐야할까 싶었으나 제가 좋아하는 질 발렌타인이 나온다고 해서 플레이했는데...본편에서는 플레이를 할 수 없더군요. -ㅁ-;;

 

 

시리즈의 전통적인 요소인 제한된 자원을 이용해 적을 물리치고 퍼즐 요소를 풀어나가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것인데...이번 5편에서는 퍼즐 요소가 매우 매우 난인도가 낮아지고 퍼즐의 분량이 매우 줄었습니다. (퍼즐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완전 반가운 것이긴 합니다만...)

 

너무 줄여버려서인지 요소들의 분량 배분이 안맞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학습이 무서운 것...)

 

제한된 인벤토리는 아군 AI의 인벤토리까지 18칸을 사용할 수 있으나...생각보다 인벤토리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액션을 강조했다면 조금은 여유를 줬어도 된거 아닌가 싶습니다. 제한된 자원으로 공포감을 주려는 것은 이해하겠지만;

 

<Resident Evil 5/Biozhazard 5 - Walkthrough6 & Ending (레지던트 이블5/바이오하자드5 플레이 & 엔딩)>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제한적인 자원을 소모해 적을 물리치고 제한된 자원이 고갈될 때의 아찔함과 공포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공포 요소가 사라진 게임이 되면서 많은 팬들이 아쉬워한 시리즈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공포감이 없을줄은 몰랐거든요;; (4편이 개띵작이긴 했다...) 그렇다고 못만든 게임은 아니고...게임의 아이덴티티가 5편에서 너무 바뀐 것은 아닌가 싶군요. 확실한 것은 5편에 공포감 따위는 없습니다.

 

아! 공포감!?

아군 AI가 너무 멍청한 것이 공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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