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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 Sherlock Holmes "The Devil's Daughter" (셜록홈즈 악마의 딸)

by 길자쓰랩바 202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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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어드벤쳐 게임인 셜록홈즈 시리즈를 처음 접해봤습니다. 확실히 재미있는 추리파트가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단서를 조합해서 범인을 도출하는 것이 가장 핵심적이고 잘못된 단서를 조합했을 때 범인이 아닌 자를 범인으로 만들 수 있는 부분등이 다회차를 진행할 수 있게 해줍니다.

 

저는 퍼즐 파트를 즐기는 편이 아니기에 "스킵"을 하였는데 게임에서 "스킵"을 제공하기 때문에 하기 싫을 때는 스킵하고 내러티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퍼즐이나 조작파트(?) 모든 것을 스킵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 감안은 하고 플레이해야 합니다.

 

이 게임을 하면서 제가 추리 어드벤쳐 게임을 매우 즐기는 편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관심만 있는정도인가보다...

 

단서를 선택하여 범인의 행동을 유치하고 단서와 단서를 조합하여 새로운 단서를 찾는 과정에서 서로의 단서가 범인을 추론하지 못하면 더 이상 진행이 불가하면 붉은색으로 표시해주기 때문에 친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선택은 범인을 선택하는 수단일뿐 내러티브가 변경되는 것은 아니기에 하나의 이야기의 범인은 정해져있고 단서의 잘못된 선택으로 범인이 아닌자를 범인으로 만드는 기능만 있는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셜록홈즈 시리즈는 홈즈와 왓슨의 사건 해결을 중점으로 다루고 있으며 이번 악마의 딸의 경우 이전 시리즈의 스토리와 이어지는 부분이 있기에 이전 시리즈를 플레이하지 않았다면 의아한 내러티브에 거부감이 다가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명적인 부분은 아니기에 진행에는 무리는 없습니다.

 

다만 이전 이야기를 어딘가에서 볼 수 있거나 읽을거리가 있었다면 조금은 거부감이 덜 했을 것 같은데 말이죠.

<Sherlock Holmes "The Devil's Daughter" - Walkthrough (셜록홈즈 악마의 딸)>

총 5개의 사건으로 진행되며 플레이타임은 약 10시간 정도 플레이하였습니다. (귀찮은 부분을 스킵하면 플레이 타임은 더 줄어들 것)

출시일 2016년이나 매우 좋은 그래픽도 아니며 최적화도 그리 좋다고 볼 수 없습니다. 추리게임의 팬이라면 추천드릴 수 있지만 그외의 재미를 찾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추리 부분말고 다른 액션 파트에서 재미를 느끼기엔 짧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아야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Sherlock Holmes "The Devil's Daughter" - Walkthrough & Ending (셜록홈즈 악마의 딸 &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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