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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 Enter the Gungeon (엔터 더 건전! 탄막! 로그라이크!)

by 길자쓰랩바 2021.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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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라이크의 대중화를 이끈 "아이작"은 랜덤에서 오는 신선함과 신박한 아이템 조합이 재미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작 이후의 바톤을 받은 게임은 "엔터 더 건전" 이라고 보여집니다. 

 

분명 아이작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뉴클리어 쓰론" 이라는 게임의 큰 영감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대중성을 알린 것은 "아이작" 이기에 모두가 아이작에 영감을 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짧은 지식 전달!)

 

영감을 받은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맛만 있으면 되는거지!! 이렇게 엔터 더 건전도 랜덤에서 오는 재미와 아이템 조합이 핵심이라 볼 수 있는데 다른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난이도가 생각보다 높다! 라는 것입니다.

 

화면을 가득 채우는 탄을 보면 탄막 게임인가? 라는 생각이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 이 게임도 어느정도 배려아닌 배려를 하고 있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아이템을 해금하면 할수록 플레이어에게 조금씩 성능이 좋은 아이템과 그 아이템이 어떠한 아이템과이 조화로 새로운 형태의 아이템이 되는 등의 신박한 조합 아이템이 생기게 됩니다.

 

해금된 아이템은 이런식으로 시너지 효과가 생길 때마다 노티를 해주게 됩니다. 확실히 이런 아이템이 있다면 효율이 좋은 아이템이 많기 때문에 4층~5층까지는 쉽게 진행이 가능하게 됩니다. 

 

사실 처음 플레이할 때 탁막 게임에 약한 저는 3층까지만 가도 많이 진행했다고 생각했었는데...플레이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서 아이템 해금이 자연스럽게 증가하다보니 어느순간 최종보스까지 클리어를 하게 되는 것을 보면 누구나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한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절대 클리어 못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시면 사기성 아이템을 높은 확률로 얻게 됩니다. 누구나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랜덤성과 플레이 시간에 비례하는 해금되는 아이템으로 새로운 재미를 주는 "로그라이크" 장르는 앞으로도 사랑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장르입니다.

단순히 클리어가 목표로 잡을 수 있겠지만 이 게임은 너무나 다양한 수집요소가 있습니다. 던전 입구에 있는 NPC를 구해야하고 NPC의 퀘스트도 해야하며, 너무 많은 아이템과 패러디 요소등 너무 많은 플레이 타임을 보장합니다. 

 

물론 꼭 수집을 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오랫동안 플레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실 신작이 나왔지만 아직 진엔딩을 보기 위해서 더 진행할 것 같군요.

 

그리고 특정 프로그램을 통해서 멀티 플레이도 가능하기 때문에 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하는군요. (저는 안해봤습니다.) 게임을 함께할 때 즐거운 것!!! 

 

아직 로그라이크 입성을 하지 않은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게임이며, 랜덤성이 주는 재미를 아는 플레이어라면 아이작에 이어 한동안 푹 빠져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봅니다. 다만 초반부터 게임이 주는 난이도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다면 피해야할 게임 중 하나일 수 있겠지만요.

 

<Enter the Gungeon #5 & Normal Ending (엔터 더 건전 & 일반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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