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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Isoft] 톰클랜시 고스트리콘 브레이크포인트 - 유비식 오픈월드 FPS

by 길자쓰랩바 2021.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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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의 오픈월드 게임인 고스트리콘 브레이크 포인트가 2021년 1월 26일 오전 02시까지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오픈월드이기 때문에 아마도 싱글 캠페인까지는 클리어가 불가할 것 같군요. 말그대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간이라고 보여집니다.

 

워낙에 악평이 많아서 구매할 생각이 없었는데 무료로 체함을 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저는 포기" 했습니다.

(플레이 타임은 약 2시간이었습니다.)

 

이 게임 왜 망했는지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이 게임으로 유비소프트 주식도 엄청나게 내려갔다고 하더군요. 사실 유비식 오픈월드는 좋게 말하면 안전한 방식, 나쁘게 말하면 똑같은 방식이다보니 지겹게 플레이했던 분들은 이제는 진절머리가 날 수 있습니다. 

 

저도 그 부류중 하나이기에 이제는 지겹다는 느낌만듭니다. 거기에 처음 실행했을 때 싱글 캠페인을 먼저해야 하는 구조다 보니 스토리를 진행하게 되는데 몰입도 없는 초반부 스토리라인...재미가 없습니다;; 그냥 재미가 없습니다.

 

남자들의 뜨거운 로망인 특수부대의 몰입도가 이렇게 없어도 되는 것인지 "톰클랜시"라는 타이틀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복잡한 UI 구성과 이해할 수 없는 UX...똑같은 콘텐츠라도 불편함을 적응을 하면 그만이긴한데 유난히 불편하게 느껴지는 UI/UX가 흐름을 방해하고, 최신 게임이라고 하기엔 캐릭터 모델링이 어딘가 부족한 느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플레이를 하면할수록 단점만 점점 보여서 "삭제"를 진행하였습니다. 더 플레이하다간 홧병 날 것 같은 느낌이었네요.

 

혹시나 제가 민감하게 반응한 것인지 여러 자료를 찾아보니 게임 발매 초창기에는 매우 심각할 정도였고 지금은 그나마 "할만해졌다" 라고 하는 상태입니다. 

 

그래도 특수부대 + FPS + 오픈월드 게임을 찾고 계신다면 26일 오전까지 무료이니 체험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거기에 지금 세일해서 본편이 9,750원에 판매를 하고 있군요...하지만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합니다.

 

 

<Tom Clancy's Ghost Recon Breakpoint #1 (고스트리콘 브레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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