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화의 궤적팀에서 2016 버전 히트맨을 한글화작업을 해주셨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히트맨 시리즈는 암살이 메인이기 때문에 주변의 정보와 NPC들의 대화를 통해서 암살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전작인 앱솔루션의 경우 암살장르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암살 플레이나 무쌍돌격이 가능한 게임성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히트맨은 원래의 암살게임에 맞는 콘셉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만큼? 어렵고, 인내의 시간을 가져야하는...약간은 기다림과의 싸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부트로 알고 계신분들이 많지만 기존 시리즈의 이야기가 오프닝 영상에서 나오기 때문에 리부트가 아닌 정식 후속작이 맞습니다.
아마 앱솔루션 이전의 스토리라인으로 보여집니다. 워낙 시나리오가 좋은 게임이기에 스토리의 흐름은 답답함이 없고 몰입도가 좋습니다.
게임의 방식은 주어진 임무의 타겟을 처치하고 탈출하는 것이 메인인데...플레이하는 사람은 정말 즐겁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즐길 수 없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스피디한 게임 진행이 아니기 때문이기도 하고, FPS 장르처럼 총기류 액션을 할 수 없기에 천천히 암살 플레이를 강요되게 됩니다. 장점이자 단점인 것이 이번 히트맨의 문제이면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평가가 매우 좋습니다.)
그래서인지 평가에 비해서 유튜브에 영상이 많지 않습니다. 보는 사람에게는 그다지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이 큰 것 같습니다.
저역시 영상을 녹화하고 다시 보니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지루해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ㅁ-ㅋ
그래도! 이 게임은 미칠듯한 자유도! 생각지도 못한 암살 포인트가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기도 합니다. 1회성 클리어만 하기엔 아까우니 여러가지 방법으로 클리어하는 것이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님;;;)
전체적인 게임의 스토리 라인은 코드네임 47의 과거와 다이애나의 만남과 신뢰를 다루고 코드네임 47을 알고 있는 인물에 대한 궁금증과 새로운 암흑세력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현재 히트맨은 2편까지 출시가 되어 있습니다. 2편 역시 한글화가 되면 플레이해보고 싶군요. 한글화의 궤적팀 항상 감사하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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