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Pass] Bare knuckle 4 (베어너클4)

 

오락실 세대 & 고전 횡스크롤 액션 게임 혹은 벨트 스크롤 장르 황혼기를 거친 게이머라면 베어너클 시리즈를 한번쯤은 해봤을 것 같습니다. 출시한지 시간이 지났지만 Game Pass에서 제공하고 있는 베어너클4입니다. 전작의 반가운 캐릭터들도 플레이할 수 있고 신규 캐릭터도 존재합니다.

 

 

베어너클4는 3편의 스토리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만 이런 액션게임에서 스토리는 부가적인 부분이며 호쾌한 액션이 메인이 되기에 전작을 하지 않아도 스토리 이해가 안가거나 그런 것은 없습니다. (일단 게임을 진행하면 3편에서 시간이 꽤 지난 것으로 설명이 나옵니다.)

 

사실 이 게임이 흥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횡스크롤 액션 게임을 만드는 개발사가 많지 않고 많은 노하우가 합축된 장르이기에 출시가 되고 많은 판매량을 올릴 수 밖에 없습니다. (게임은 함께 할 때 즐거운 것! 접대용으로 이만한 게임이 없습니다.)

 

이 게임이 단순히 적을 쓰러트리고 스테이지를 격파하는 것으로 치부할 수 있지만, 액션에 한땀 한땀 신경쓴 부분이 정말 많습니다.

 

벽 바운드를 이용한 콤보 부분과 평타 공격 중 필살기로 캔슬을 시킬 수 있다는 부분이 매력적입니다.  또한 횡스크롤 액션 게임에서 A+B버튼을 통해 무적 공격을 쓸 때 HP가 즉시 소비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즉시 HP가 소비 되는 것이 아닌 게이지바의 임시 HP가 소비 되고 적을 공격해서 임시 HP바가 회복되는 방식으로 적에게 맞지만 않는다면 HP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매력이라 볼 수 있습니다.

 

<bare knuckle 4 - Walkthrough5 & Ending (베어너클4 & 엔딩)>

 

 

기술 설명이 따로 없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만 요즘은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고 복잡한 기술을 가진 캐릭터는 없습니다. 다만

대쉬가 있고 없고의 차이로 캐릭터 성능에 차이가 나지만, 대쉬가 없는 캐릭터는 둔탁한 움직임 자체가 하나의 컨트롤의 재미이기 때문에

대쉬가 없는 캐릭터로 최종 보스를 클리어하는 그 맛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래도 답답한 캐릭터가 싫다면 대쉬가 있는 캐릭터를 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 게임은 해금 캐릭터는 누적 점수를 통해서 획득하기 때문에 시간만 있다면 누구나 해금할 수 있습니다. 가끔은 복잡한 생각하지 않고 호쾌한 액션을 하고 싶을 때 친구와 함께 횡스크롤 액션 게임 추천합니다.

 

 

게임 플레이 및 엔딩까지의 영상 리스트입니다.

www.youtube.com/watch?v=6pEDeJUbVms&list=PLDssAog9blv6MZFQLXH2m66W5nCKF-9mn&index=1&t=1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