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매틱 소울] 취향타는 모바일 던전 RPG가 나타났다!!

 

출시가 된지 시간이 좀 흘렀지만, 최근에 매우 재밌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종종 모바일 게임들 중 트렌드와 다른 게임성을 가진 게임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크로매틱 소울은 조금 더 특이합니다.

 

 

 

 

 

전투는 TCG 스럽기도 하고, 스킬은 조금은 복잡하고, 종류도 많고..스킬로 인해서 캐릭터를 키울 수 방법은 많다는 점도 특이합니다.

 

최근 국내 RPG게임 트랜드와는 다른 노선을 타고있습니다. 결론은... 취.향.을.매.우.탄.다.

 

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전투 방식은 월드오브 워크래프트 + 드래곤 퀘스트!? 라고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알게 됩니다.)

 

<크로메틱 소울 전투 영상>

 

게임빌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만큼 글로벌 시장을 고려해서 개발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내보단 해외 취향에 가깝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많거든요.

 

기획자체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매우 오래즐긴 공대장이 기획했다보니, 스킬들이 "와우"스럽습니다.

 

그만큼 매니악한 게임성을 가지고 있는데, 어.렵.습.니.다.

 

그런데 계속 트라이하게 되는 묘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하는 사람은 통 보질 못했네요;;; 개취존중)

 

그만큼 대중성은 부족합니다. 특정 부류들에게만 사랑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특징이라면 바로 메인 스토리 부분인데, 스토리 모드를 진행하면 대사 처리가 풀 보이스로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아마 음성 스킵 아무도 안할 것 같아...성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

 

RPG에서 스토리에 비중을 많이 두신다면 꼭 크로매틱 소울 스토리모드를 꼭 해보실 추천드립니다.

 

특정 스테이지는 공략이 필요하여 난이도가 높아지는데, 스킬 조합을 하여 클리어를 할 수 있는 매커니즘을 가짐으로 "오토 전투"는 없습니다. (대신 탐사라는 콘텐츠가 있지만 오토랑은 조금은 다른 개념)

 

놀라운 관절 애니메이션덕에 적들을 보는 맛이 있고, 섬세한 전투 진행은 놀랍도록 참신하고 재밌습니다....만 모바일은 모바일 스러워야 한다라는 부분은 배제되어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그다지 인기를 얻지 못하는 것 같네요.

 

게임만 재미가 있다면 오토는 없어도 할 사람은 다 한다! 라는 얘기는 옛날 얘기인듯 합니다. 모바일은 모바일스러운 기능은 반드시 포함되어 있었다면 국내에서 좋은 성과를 내지 않았을지....생각이 듭니다.

 

 

자동 전투 넣어주시면 안될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