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Game)/Steam, Epic, Origin, etc

[Steam] 메탈기어 솔리드V - 그라운드 제로즈

by 길자쓰랩바 2020. 9. 29.
반응형

제가 PS4를 구매하게 만든 타이틀이 메탈기어 솔리드V - 그라운드제로즈였습니다.

 

그 당시 PS4에 하고싶은 타이틀이 없어서 PS4 구매를 뒤로 미루고 있었는데 PS4로 메탈기어 솔리드V 그라운드제로즈가 출시된다고하여 구매를 결심하게 되었는데...

 

회사일로 치이다보니 구매를 미루다가 뒤늦게 PS4로 구매하게 되었는데 당시 메탈기어 솔리드5 그라운드제로즈 정품 타이틀 가격이 15,000에 판매하고 있더군요.

 

어느정도 커뮤니티사이트 정보는 눈팅을 하고 있어서 왜 이러한 가격이 되었는지 예상은 하였습니다.

 

하지만 재미 만큼은 있었기 때문에 크게 불만을 가지지는 않았네요. (아재라서 그런가;;)

 

워낙에 잠입액션류를 좋아해서 저는 크게 불만없이 즐긴 것 같습니다. (좀 짧아서 아쉬운 것 말고는 ㅎㅎㅋ)

 

PS4 버전은 한글화가 아니었기에 조금은 덜 몰입했지만, PC버전의 경우 훌륭하신 분들의 한글화로 훨씬 더 몰입하여 플레이를 했네요.

 

한글화해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워낙에 유명한 게임이기도 하고 시나리오가 탄탄한 게임이라 왠만한 게이머들이라면 어느정도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모르시는 분들은 메탈기어 연대기라고 검색하시면 잘 정리된 자료가 많으니 검색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게임이상의 감동과 재미, 그리고 정치사상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코지마 히데오라는 인물은 참 대단한 인물이라고 생각하구요.

 

아는 것도 많고, 표현의 기법, 대중의 심리를 잘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기에 메탈기어 솔리드라는 작품이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구요.

(코지마 히데오의 코나마 퇴사 이슈는 떠들석하지만 더 좋은 선택과 기회라고 생각하기에 더 쓸 이유가 없네요.)

 

<메탈기어 솔리드V - 그라운드 제로즈 (치코 구출)>

 

솔리드 스네이크가 아닌 빅보스라는 인물의 이야기가 시간적 배경이 이전의 사건을 플레이하는 것에 열광하는 것은 앞으로 남은 하나의 타이틀이 남아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빅보스가 왜 이렇게 되버렸을까? 라는 의문이 해소되는 부분의 시작으로 메탈기어 팬이라면 반드시 플레이해야만 하는 타이틀이기도 하네요.

 

플레이 타임이 짧으면 짧고 길면 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클리어를 목적으로 한다면 1시간 이내에 클리어가 가능하긴 하구요;;

 

(숙련된 플레이어라면 10분이내에 클리어도 가능)

 

게임의 목적은 치코와 파즈를 구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스포가 될 수 있으니 내용이나 영상의 이벤트 부분은 모두 스킵하였습니다.)

 

 

<메탈기어 솔리드V - 그라운드 제로즈 (파즈 구출 1)>

 

치코를 구출 후 파즈를 구출하는데 이 부분이 가장 재밌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은 방식으로 처리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적들을 쓸어버리느냐 잠입에 맞게 조용히 탈출을 하는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입니다.

 

 

<메탈기어 솔리드V - 그라운드 제로즈 (파즈 구출 2)> 

 

조용히 빠져나가야 시간도 절약하고 점수 보너스도 받을 수 있지만, 선택은 내 맘이니까!
 

파즈를 구출하게 되면 "충격적인 이벤트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영상에는 스킵했으니 직접 플레이하여 보시길...)

 

주목적은 치코와 파즈를 구출하는 것이지만 사이드 미션도 있으니 나름 즐긴다면 오래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

 

그라운드 제로즈 볼륨의 아쉬움은 있어도 시나리오나 게임성이 나쁘다고 할 순 없습니다.

 

메탈기어 솔리드V - 팬텀페인이 출시 되었지만, 저는 한글판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아직 영상도 일부러 보지 않고 있고, 내용도 찾아보지 않는 상황이네요.

 

더 이상 히데오 코지마판 메탈기어 시리즈를 볼 수 없는 상황이기에 최고의 재미를 천천히 즐겨볼 생각입니다.

 

왠지 슬픈...

 

 

<메탈기어 솔리드V - 구출 순서를 바꾼다면?>

 

이것 저것 플레이하다가 위치상 치코를 구하고 파즈를 구하게 되는데 순서를 바꾸면 대화가 어떻게 될지 한번 해봤습니다. 파즈는 대사가 변화는 것이 없고 (카세트 테이프 위치 알려줌) 치코는 파즈에 대해서 묻는 것이 없는 듯이, 큰 차이가 없네요. 뭔가 있기를 바랬지만;;

 

팬텀페인 한글화 정식발매만 기다리고 있기엔 목이 너무 타네요. 코지마 히데오가 어딘가에 정착하여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들렸으면 하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