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뷰로: 기밀 해제된 엑스컴을 플레이 해봤습니다. 엑스컴이 다들 명작이라고 칭송하길래 시간적 배경이 과거인 것과 그나마 출시가 된지 오래되지 않은 것을 찾다보니 "더 뷰로"를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외계의 침략에 대항하는 조직의 일원이 되는 것으로 나름 시작은 볼만한 수준이었던 것 같네요.
과거의 클래식한 미국의 패션이나 머리스타일을 보며 복고풍의 기분도 냈던 것 같습니다. 초반 CIA에서 엑스컴의 일원으로 들어가는 부분까지는 좋았던 것 같....그 후 부터 전투가 슬슬 지루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좀 전투에 익숙해지니...지루해지는....엑스컴 시리즈를 처음 해봐서인지 처음에 전투에 적응을 못해서 버벅임은 있었지만, 익숙해지는 과정은 나름 재미가 있었으나 그게 다 였...

무게감 있는 오프닝과 타이틀 화면...계속하려면 아무 키나 눌렀...지만 플레이 타임이 점점 짧아지는 마법...

앞으로 자주 보게 되는 전투 장면과 오더...그리고 엄폐...그리고 분대전투!! (야!! 너 AI 그따구로 할래!?)
생각보다 AI가 그다지 좋은 것 같진 않네요. 아니면 주인공 오더만 잘 따라주는 건가!?
전투는 TPS 방식이나 생각보다 전투가 많이 불편하네요.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벽에 엄폐를 하기 위한 시작과 다음 액션을 하려는 플레이어의 조작이 불편했습니다. 키보드로 진행해서 불편했는지 패드로 했다면 얘기가 달랐을지도...하지만 패드로 조작감이 좋았다 하더라도 전투가 밋밋합니다.






인물들의 대화씬과 이벤트씬은 평이합니다. 좋고 나쁘고는 딱히 없어보이고 평범한 수준으로 스토리를 기대하고 있으나 아직 초반 구간이라 그런지 딱히 크게 몰입은 되지 않네요.
그래서 플레이 타임이 30분을 넘기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엑스컴 시리즈가 저와 맞지 않는건지 더 뷰로가 잘 못 만들어진...아직 모르겠으나 중후반을 기대해봐야 할지...도중 포기할지는 모르겠네요.

아직 특색이 있거나 긴장감 넘치는 전투 난이도는 모르겠으나 처음 전투에서 엄폐 때문에 고생을 했던 것 같네요. 적 AI나 아군 AI나 멍청멍청;; (게임 난이도는 디폴트) 그래도 혹시 모르는 중후반 전투 난이도나 새로운 전투 방식을 기대하고 있고 평이한 스토리가 조금은 반전 요소가 있지 않을까?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 The Bureau XCOM Declassified >
처음해보는 엑스컴 시리즈라 플레이에 익숙하지 못한 영상입니다. 아직 플레이해보지 못한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스토리에서 외계인들의 기술을 빨리 아군의 기술로 해야한다는 것과 특수기관인 만큼 조만간 외계 기술을 이용해 특수한 무기를 사용할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그때는 조금 더 재밌어지는건가!?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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