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m] 배트맨 - 어둠의 영토 에피소드 2 (BATMAN - Realm of Shadows Episode2) - 1

우연히 유튜브 보다가 배트맨 어둠의 영토 에피소드2를 보게 되었습니다. 결국 참지 못하고...플레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글화해주신 팀왈도를 찬양하면 감사한 마음으로 플레이를 했네요. 프레임 드랍 문제는 여전했으나 해결한 방법을 찾긴 했습니다.

 

바로 프레임 드랍이 보이면 바로 게임으 종료하고 다시 시작하는 것...메뉴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완전히 종료하고 재접속하면 프레임 드랍이 없어집니다.

 

플레이하는 동안에 메모리가 쌓여서 어느 시점에 프레임 드랍이 일어나는 것 같네요. 재접속 후 다시 체크포인트에서 시작하면 프레임 드랍이 보였던 곳에서 프레임드랍이 없어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피소드2에서 더욱 스토리가 흥미진진해집니다. 하지만 아껴서 플레이하는 중!!!

 

 

알프레드와 화해를 하고 이해를 하는 브루스는 진짜 가족은 이제 알프레드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는 씬은 찡하네요.

​

 

알프레드 : "제가 이제껏 해왔던 건...다 도련님을 사랑해서였습니다." 

 

마지막 에피소드에 알프레드가 흑막이다...이런 반전은 절대 원하지 않습니다. 알프레드는 알프레드 캐릭터성을 버리지 않았으면...

​

 

 

게임 진행 중에 극장 살펴보기를 찾지 못해서 시간을 많이 허비했네요. -ㅁ-ㅋ (고생은 나만하면 됨)

 

브루스의 부모님을 해친 범죄자와 부모님의 대화를 통해서 사건의 흑막을 추적하면서 이야기는 점점 주변 인문들을 모두 의심하게 되어버립니다. 주변의 모든 인물들을 의심하게 끔 하는 스토리라인이 에피소드 마지막에 모든 것이 해소되다가 뒤통수 때리는 반전을 보여주면 배트맨 어둠의 영토가 끝날 것 같습니다. 마치 울프 어몽 어스처럼 말이죠.

​

 

 

배트맨이 호감을 가지는 캣우먼 셀리나가 상당히 매력적으로 나옵니다. 아마 역대 배트맨 게임 중에서 제일 매력적이고 캣우먼 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하지만...셀리나 역시 수상하긴 합니다.

 

 

배트맨을 도와주기로한 셀리나가 츤츤거리긴 하지만 상당히 귀엽습니다. 그리고 고든도 배트맨에게 도움을 받지만 선을 지키라는 모습은 고든이라는 캐릭터를 변질되지 않게 잘 묘사한 것 같습니다. 알프레드와 같이 고든은 변하지 말아야할 캐릭터긴 합니다만 이 캐릭터들이 반전을 한다면 텔테일 스럽다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그들이 반전스러운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배트맨  시리즈의 팬인 저의 바램이네요.
 

<BATMAN The Telltale Series Realm of Shadows Episode2 - 1> 

 

위 영상은 에피소드2의 일부 플레이 영상입니다.

 

다음 번 포스팅에 에피소드2를 완료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껴서 플레이하려고 했으나 너무 몰입해서 -ㅁ- 많이 플레이해버렸네요;;)

 

어드벤쳐 게임이기 때문에 영상은 게임의 결정적인 스포가 많기 때문에 원치 않는 분들은 스킵하시길 바랍니다. 현재 에피소드2까지 한글화가 완료된 상태이기 때문에 한번에 플레이하실 분들은 조금 더 기다리셨다가 플레이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