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m] 배트맨 - 어둠의 영토 에피소드 2 (BATMAN - Realm of Shadows Episode2) - 2

텔테일 배트맨 역시 실망을 주지 않습니다. "알프레드는 기억할 것 입니다." 왠지 기억할 것 입니다는 유행어가 될만 한 것 같네요.

 

에피소드2에서 사건의 흑막이 되는 인물인 "아캄의 아이들"이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하지만 또 다른 갈등이 시작 되네요.

 

바로 투페이스가...

 

에피소드2에서는 고든과 배트맨이 확실한 협력관계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배트맨 오리진에서처럼 텔테일 배트맨도 아직은 감정 콘트롤이 되지 않는 조금은 덜 성숙한 배트맨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크 히어로의 매력이 바로 감정이 앞서서 행동하는 것이 매력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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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과 코블팟(팽귄)의 본격적인 대립이 시작이 되면서 에피소드3 부터는 보여질 것 같습니다. 거기에 투페이스의 개입까지 된다면 텔테일 배트맨도 결국 배트맨이 혼자 모든 적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 올 것 같네요. 현재 조력자로는 고든과 캣우먼이 있지만, 아직은 캣우머먼을 완전히 신뢰할 순 없는 것 같습니다.

 

<BATMAN The Telltale Series Realm of Shadows Episode 2 -2 > 

 

 

영상에서 결정적인 선택을 해야하는 부분에서 "하비를 구한다"와 "셀리나를 구한다"를 선택했을 때의 영상을 편집해서 합쳤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진행은 "셀리나를 구한다"를 기준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이성적인 판단보다 감정적인 판단으로...

 

고담의 검은손이라고 볼 수 있는 힐시장도 결국 팽귄에게 죽음으로 하비가 선거에서 이길 것 같지만...하비는 이제 투페이스가 되어 버리는 전개로 고담의 시장자리는 누가 책임지게 될지 궁금함을 유발합니다.

 

 

배트맨 이전에 브루스라는 인물이 하비와 코블팟과의 관계로 이들의 악행을 어떻게 풀어낼지 텔테일식의 전개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프레임 드랍도 참을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재밌게 하고 있네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