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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 페이트 무쌍 - 페이트 엑스텔라 - 난시편 (5)

by 길자쓰랩바 2020.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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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아니...이럴수는 없어 ㅠㅜ....타모마로 플레이 초반에는 플레이가 답답하고 재미가 없고 엑스텔라 마누버의 의존도가 너무 높다보니 더 지루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저는 타마모 플레이하면서 타마모라는 캐릭터에 완전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와...정말 취향저격 뿐만이 아니라 남자의 여자친구라는 판타지를 타마모로 잘 그려냈군요. 스토리보다 캐릭터가 더욱 돋보이게 되었습니다. 사실 페이트에 대해서 크게 관심이 없었으나 그냥 덕심의 요소를 잘 파악했다라고만 생각을 했습니다만....

 

타마모의 매력과 동시에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아무래도 저도 페이트에 관심을 가져버린 것 같네요.  

 

방심하고 있었다고 무릎 베개에서 심쿵했습니다. 성우의 연기도 정말이지...대단하다는 생각밖에...간만에 정신이 몽롱해질정도의 캐릭터의 애교라고 보입니다. 'ㅅ';;;; 아 정말 성우님...아....

 

난시편의 핵심은 비관적인 상황을 타마모는 오로지 마스터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던 할  수 있고 마스터의 한마디에 비관적인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꿔버리는 매력넘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게 핵심인 것 같습니다. 세상따위!!!

 

게임의 성능이고 뭐고를 떠나서 그냥 캐릭터에 애정이 생길 수 밖에 없다고 실제 타마모 플레이 자체가 즐거워지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스토리와 타마모의 애교를 보기위해 플레이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ㅅ';;;

이런 캐릭터에 매료되어 스토리에 저금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성배전쟁 얘기도 나오고 전체적으로 모든게 페이트라는 세계관이 이어지는 것인지 평행세계 구조인지 알수가 없더군요. ㅠ_ㅠ

 

초반엔 지루했지만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타마모편을 클리어했습니다. 네로의 엔딩이 열린결말이라면 타마모의 엔딩은 해피엔딩이라고 볼 수 있겠군요. 타마모다운 엔딩이라고 보입니다.

 

<페이트 엑스텔라 염시편 타마모 스토리 모드 - 엔딩>

하지만 이 게임은 이렇게 가벼운 내용을 가진 스토리는 아니었습니다. 흑막들의 실체가 슬슬 드러나게 되고 이야기의 떡밥이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서서히 풀려가는 방식이며 게임은 평행세계에 대해서 다루고 있기 때문에 모든 메인 스토리를 클리어해야만 전체 스토리를 알 수 있는 구조네요.​

 

 아르키메데스와 에르제베트의 정체와 의도가 서서히 드러나게 되면서 막혔던 스토리가 조금씩 풀려가는데...에르제베트의 의도는 정말이지 알 수 없군요....알테라편을 클리어하면 알 수 있을 것인지...

 

타마로의 메인 스토리가 클리어하면 미명편이 오픈되며 알테라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결국 알테라도 주인공에게 빠져버렸다는 것이 다른 주인공편에서 드러났기 때문에 딱 봐도 전형적인 츤데레 캐릭터로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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