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정말 많은 일을 한 번에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회사 업무를 조금 더 집중해서 해야하는 시기이고, 운동도 다시 시작하고...한 달에 두권 책 읽기 프로젝트 진행 중인데...아직까지는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번에 읽은 자기계발서는 냉정하게 던지는 하드 카운터 펀치라면 이번에 읽은 핑은 조금은 잔잔하게 마음을 정화 시켜주는 자기계발서라고 보여집니다.
인문학 서적은 어려운 단어나 표현들 때문에 몇 번을 다시 읽어서 이해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핑의 경우는 동화책을 읽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만큼 쉬운 표현과 따뜻한 표현이 많다보니 책을 읽는 동안 힐링을 받습니다.
가장 마음에 와닿는 부분은 실패를 했기에 더 강해지고 지금의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고 이 각박한 사회에서 결과만 중요시 하는 세상에 과연 결과만이 전부일까? 라는 의문을 내놓습니다. 과정은 행복이자, 목표를 향해 꿈틀대고 있는 내 자신의 행복으로 가는 과정을 말하고 있습니다.
제목의 핑을 보고 아이티를 다니시는 분들이면 어느정도 예상했던 그 핑이라는 의미가 맞습니다. 주인공 개구리의 이름이기도 한 핑의 자신으의 한계를 넘어 자신의 꿈을 이루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제목의 핑이라는 의미처럼 "핑"이라는 신호가 잔잔히 우리들 마음에 전달이 되는 그런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책에 이런 문구가 있었던 것 같은....그래도 읽어가다 보면 이런 의미인지 유추할 수 있습니다.)
아마 제가 여지껏 읽었던 자기계발서 중에 제일 빨리 읽었던 것 같습니다. 약 두시간 정도? 집중해서 읽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책의 내용은 가볍게 읽어내려갈 수 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단, 너무 분량이 적어서 돈이 아깝다고 생각할 수??!?)
따뜻하고 잔잔한 감동을 느끼고 싶으시거나 자기계발서를 이제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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