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시작할까 고민하다가 가조립을 시작했습니다.
역시나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아오...여러분! 반다이는 위대합니다...
지난 번 중국제 다반 사자비 버카 박스 개봉과 러너까지만 확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건프라] 중국제 건프라 다반 모델 사자비 버카 Ver.ka - MG 1/100 MSN SAZABI (1)
호기심에 한 번 사봤습니다. 네...중국제는 역시 중국제라고 생각이 들지만 반다이의 고가의 프라모델 가격과 비교했을 때 "이 가격이면 이 정도 퀄리티면 양호한 것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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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역시나 비닐 개봉을 하고 조립을 용이하게 하려고 분리작업을 하는 도중에...보고 싶지 않은 것을 봤습니다. 부품 하나가 부러져있더군요...(내 뽑기 운이 문제일까? 배송의 문제일까...)
어느정도 예상은 했습니다만...살짝 짜증이 납니다. 그래도 저정도는 순간 접착제로 수술이 가능합니다. ㅠ_ㅠ
그래 이정도는 이해할 수 있어;; 저렴하잖아!? 라고... 합리화중입니다.
몸통 파츠를 조립 중에 접합부가 정확하게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고무망치를 사용했지만 안되더군요. 사포로 갈던지 해야할 것 같네요.
그리고 플라스틱 재질이 ABS재질이기 때문에 민감한 분들은 냄새가 거부감이 들 수 있겠네요. 저는 좀 무딘편인지라 참을만 했습니다. 냄새에 민감한 분들은 참고가 되시길...
반다이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인 폴리스티렌과 다르게 옛날 우리네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시절의 플라스틱 재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접합부가 맞지 않는 부분인 몸체 내부 프레임 입니다. (확대샷)
접합부가 맞지 않아서 망치로 두들겨보고 바닥에 대고 압력을 가해도 봤지만 맞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내부 프레임이니깐...일단 넘어가자...라고 생각을 하고 일단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나중에 다 분해하는 대참사가 일어나는건 아닌지...)
보이시나요? 접합부가 맞지 않는 곳이 또 나왔습니다. 하하하하....시작부터 이렇네요.
프라모델 좋아하시고 취미이신 분들 중에 초보자이신 분들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난 번과 같습니다. 반다이 프라모델 이용하세요.
만드는 과정과 완성품을 보기 위해서 프라질 하는건데 만드는 과정에서 짜증이 몰려옵니다.
하지만 중급실력을 가진분들은 개조도 하고 사포질도 하고 순접으로 커버가 가능하겠지요...이제 시작하시는 분들은 꼭 반다이 정품으로 시작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다음 번에 가조립만 끝내고 이미지 공유드리겠습니다. 아...이거 언제 다하니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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