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lay에서 오래전에 무료로 배포한적이 있던 파크라이3 : 블러드 드래곤을 플레이 해봤습니다. 그 당시 성공한 게임이라고 했지만 출시한지 시간이 오래되었기에 고전게임 반열로 들어가야할 것 같은 비주얼이라 생각했습니다.
타이틀 화면에서 와...고전 게임 콘셉인가!? 라고 생각을 했고 BGM역시 80년대의 느낌으로 이러한 분위기를 좋아할 플레이에겐 사랑 받을 수 박에 없는 콘셉입니다. 거기에 캐릭터들의 대화나 연출등은 모두 B급 감성...그렇다면 이 게임은 병맛 게임으로 무장한 정신나간 게임이라는 것!
구수한 타이틀 화면과 BGM...이러한 병맛 게임은 튜토리얼 대사 부터 미칠듯한 드립으로 플레이어를 즐겁게 해줍니다. 물론 진지한 게임을 선호하는 플레이어에게는 호응을 못 얻겠지만요. 그래도 가끔은 이런 콘셉의 게임은 플레이어를 웃게 만듭니다.
UI역시 80년대 컴퓨터 화면 느낌을 주기 때문에 촌스러움과 클래식(?)한 느낌을 보여줍니다. 물론 세련된 UI가 아니기 때문에 불편함도 있고 딱히 컬렉션에 큰 목표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볼 이유도 없긴합니다. 이 게임은 파크라이3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이기 때문에
파크라이3에 스킨을 입힌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최종 보스전을 기대했지만 그런 것은 없고 끝까지 병맛으로 무장한 게임입니다. 메인 퀘스트만 진행한다면 하루 반나절이면 충분히 클리어가 되며 모든 무기까지 업그레이드를 하면 오래(?) 즐길 수 있는 게임이긴 합니다. 하지만 계속 동일한 퀘스트를 반복하기 때문에 병맛 분위기도 지루할 수 있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플레이해야 정신건강에 이롭다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돈 값은 한다고 보여집니다.
<Far Cry 3 Blood Dragon - Walkthrough9 & Ending (파크라이3 블러드 드래곤 &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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