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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 Halo The Master Chief Collection - HALO : Combat Evolved Anniversary (헤일로 전쟁의 서막)

by 길자쓰랩바 2020.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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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 리치에 이어 헤일로1 리마스터를 플레이해봤습니다. 헤일로1은 콘솔 FPS 게임의 새로운 문화를 열었던 게임으로 상징성이 매우 큰 게임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물론 지금 플레이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그래픽이 리마스터 되었다고 해도 기반은 2001년도 기반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기 때문에 그래픽이 개선된 고전 FPS라는 것을 감안하고 플레이 해야 합니다.

 

정말 이런 부분을 버틸 수 없다면...헤일로 2편 부터 진행하시기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콘솔 FPS 게임의 한 획을 세운 게임인 헤일로 1을 플레이 안한다는 것은 "이걸 안해봤다고?"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처음 스토리의 시작과 적들과 전투는 무난한 전투지만, 스토리 중반부로 가게 되면 한방에 죽게 되는 상황도 많아지고 적들의 개체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긴장감 넘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헤일로1의 스토리는 그다지 매력적으로 다가오진 않았지만

적절하게 배치된 레벨 디자인이 뛰어 납니다. (한방에 죽을 때 화가 나기도 합니다. ㅎㅎㅋ) 거기에 적들의 AI가 대단하다고 밖에는;;

 

<Halo The Master Chief Collection Walkthrough4 - Halo Combat Evolved Anniversary (헤일로 전쟁의 서막)>

 

헤일로 시리즈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마스터 치프"라는 상징성과 AI 코다나와의 우정과 신뢰 그리고 사랑이 지금까지 출시된 헤일로 시리즈의 중요한 핵심 스토리라인이기에 1편의 마스터 치프와 AI 코타나와의 만남과 협력이 중요한 시리즈의 포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리마스터지만 코타나의 외모는 정말이지....)

헤일로의 존재 이유와 차기작에 대한 암시을 알 수 있는 것도 좋은 추억이기도 하고 격세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추억보정...이긴 한데...이 불편한 게임을 그때 어떻게 했었는지;;;)

 

하지만...다 좋습니다. 추억이라는 보정이 이 게임을 다시 할 수 있게 했다는 것은 맞습니다. 그래도 탈 것인 "워트호그" 조작은 정말이지 욕을 부르게 하고 조작감을 익히지 못하면 최종 미션을 클리어할 수 없습니다. 다른 것은 다 이해할 수 있지만 "워트호그" 조작은 왜 개선하지 않고 출시한 것인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리메이크가 아니기에 길찾기 가이드 없는 부분은 이해할 수 있어!)

 

그래도 워트호그 조작을 이해하는 순간...'아! 이렇게 하는 거구나!" 아는 순간이 오기까지가 너무 고통이 큽니다.

이런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분들이라면 FPS 명작 헤일로 1편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못버티겠다면 2편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Halo The Master Chief Collection Walkthrough7 & Ending - Halo Combat Evolved Anniversary

(헤일로 전쟁의 서막 &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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