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Game)/Steam, Epic, Origin, etc

[Steam] 트랜스포머 폴 오브 사이버트론 Transformers Fall of Cybertron (1)

by 길자쓰랩바 2020. 9. 27.
반응형

트랜스포머 게임들은 생각보다 많이 출시 되었지만 그나마 게임스러운 것은 트랜스포머 - 폴 오브 사이버트론 (Transformers Fall of Cybertron)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폴 오브 사이버트론"은 말 그대로 사이버트론의 몰락(최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관자체가 코믹스기반인지 영화기반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 세계관을 독립적인 것으로 해야 게임으로서의 시리즈물로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네요. (평행세계든 모든간에...세계관이 독립되어야...돈도 더 벌태고;;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테고...)

 

TPS장르인 폴 오브 사이버트론은 전작인 "워 포 사이버트론" 보다 진화한 게임성을 보여줍니다.

 

영화같은 연출과 타격감, 변신할 때의 애니메이션이 놀랍습니다. 출시는 2012년이기에 2016년대인 현재 기준으로 판단하면 안될 것 같네요.

 

몇 가지 모드가 있지만 캠페인 모드(스토리 진행)로 설명을 하자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오토봇 캠페인! (디셉티콘은 나중에...)

 

 

트랜스포머의 두 세력인 오토봇과 디셉티콘를 선택하여 플레이하는 것이 아닌 스토리에 따라서 두 세력을 번갈아 가면서 플레이가 됩니다

 

오토봇의 팬이 일정 캠페인에서는 어쩔 수 없이 디셉티콘으로 플레이를 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오토봇을 더 선호하지만 게임의 캠페인은 디셉티콘이 더 재밌었네요. 'ㅅ'/  

 

 

캠페인의 메인 스토리는 옵티머스 프라임이 사이버트론은 떠나기 위해 "아크"(수송선)로 탈출 하는 과정을 메인을 다루고 있으며, 디셉티콘의 수장인 메가트론은 오토봇을 계속해서 방해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재미난 켐페인이라면, 배신의 아이콘 스타스크림, 합체로봇, 다이노봇의 무쌍 캠페인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중간중간 뛰어난 카메라 효과와 파괴씬은 블럭버스터급의 영상미를 보여주기에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특히 변신씬이라던지 폭발씬은 카메라 연출이 매우 뛰어납니다. (출시당시 외국 웹진에서도 극찬한 한 게임이 바로 폴 오브 사이버트론입니다. 다 이유가 있어!)

 

 

 

늠름하고 정의로운 오토봇의 수장 옵티머스 프라임이 있다면, 카리스마 넘치는 디셉티콘의 수장 메가트론의 매력은 견줄만 합니다.

 

캠페인에서도 옵티머스 파라임과 메가트론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캠페인이 있습니다. 역시나 메가트론 켐페인이 더 재미난 것이...난이도가 더 높기에 더 긴장하면서 플레이하게 됩니다.

 

난이도 얘기가 나와서 풀어보자면, TPS게임이다 보니 에임의 타겟팅의 정교함이라던지, 엄폐공간 확보, 일당 백을 해야하는 일대다 전투가 되기 때문에 난이도가 낮은 편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극악의 잔입게임은 아니고;; 닥돌하지 않고 차근차근 플레이가 필요)

 

 

오토봇의 위험의 순간에 거대로봇 메트로플렉스의 도움으로 위험을 벗어나게 되는 켐페인은 메트로플렉스의 거대함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니터가 아닌 대형 TV로 플레이했다면, 어마무시했을 것 같군요.

 

총 13개의 캠페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토봇의 진영의 캐릭터 캠페인은 1, 2, 3, 4, 5,12,13 챕터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13 챕터는 오토봇과 디셉티콘을 모두 플레이)

 

 

친절하게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특수능력을 표시해주며 대략의 스토리를 보여주게 됩니다. (범블비는 특수능력이 없다..)

 

 

오토봇으로 조심스럽게 플레이하다가, 그림록으로 플레이하는 순간 스트레스가 풀리게 됩니다. 바로 무쌍난무할 수 있다는 것...

엄청난 파워와 HP를 무장하고 있으며, 공!룡!변!신!을 하면 거의 무적이 되기에 매우 쉬운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바로 그림록이 다이노봇이라는 것!!! (삼국무쌍인줄;;)

 

 

 

 

 

 

 

오토봇과 디셉티콘을 진영을 번갈아 플레이하면서 최종에는 옵티머스와 메가트론의 일대일 진검승부를 겨루게 됩니다.

(재미난 것은 플레이어에게 어떤 캐릭터를 할지 선택하게 한다는 것이..뭔가 분위기가 고조되었는데 김빠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시 캠페인으로 돌아오면 챕터 1은 최총화인 13화의 일부 내용 진행을 범블비로 플레이하게 됩니다. (캠페인의 시점은 현재에서 과거시점으로 다시 현재시점으로 변경됩니다.)

 

< FallofCybertron Chapter.1 > 

 

안타깝게도 범블비가 옵티머스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집니다. 범블비의 생사는 알 수 없지만....(인기 캐릭터이니 살았겠지!)

 

튜토리얼에 가까운 챕터이기에 어려운 것도 없고 시스템을 익히기엔 안성맞춤....플레이어에게 기본 학습을 시키기 위해 특수능력을 일부러 넣지 않은 것 같군요. 제작진의 작은 센스가 보입니다.

 

< FallofCybertron Chapter. 2 - 1 > 

 

이제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며 옵티머스 프라임으로 진행을 하게 됩니다. (개돌하면 뭐다? 네...보통 난이도에서도 죽기 쉽습니다.)

이동을 할 때 차량으로 변신을 하고 적과의 전투나 접은 공간에서는 대쉬를 이용해  짧은 거리를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TPS의 핵심!

 

 

 

< FallofCybertron Chapter. 2 - 2 > 

 

(챕터가 2-1,2-2 로 나뉘는 것이 아니라;;; 동영상 용량때문에 분활을 한 것이니 오해하진 마세요 'ㅅ';; 동영상 붙이는게 귀찮네요. 'ㅅ'/)

 

 

< FallofCybertron Chapter. 3 > 

 

챕터 3에서는 오토봇의 거대로봇 메트로플렉스가 눈을 뜨고 활약하는 것으로 거대로봇이란것을 확실히 표현해줍니다.

 

강하고 무뚝뚝하지만, 옵티머스에겐 상냥한 메트로플렉스!!!

 

 

< FallofCybertron Chapter. 4 > 

 

챕터 4는 오토봇의 클리프 점퍼로 플레이하게 됩니다. 특수 능력이 클로킹이 있지만, 클로킹을 감지하는 적 로봇이 있기 때문에 클로킹만 믿다가는 벌집이 되어버립니다.

 

적의 위치와 클로킹의 쿨타임을 확인하고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챕터 4부터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것이 체감 됩니다.

챕터 4만 지나고 나면 이 게임의 진행 방식을 모두 이해했다는 생각됩니다.

 

적을 해치우거나 특정 오브젝트 파괴 시 자금을 획득하여 애용하는 무기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시스템도 있고 패시브 기능을 하는 파츠 업그레이도 존재 합니다. 숙달되기 전에는 필수 였지만, 시간이 지나고 익숙해지면 탄약만 있다면 업그레이드에 관계없이 플레이가 가능하게 됩니다. (학습이란게 이렇게 무서운겁니다. 여러분!)

 

<아 왜! 이벤트 텍스트가 안뜨지!?>

 

하지만 연출도 좋고 재미도 있는데...가끔가다 이런 오브젝트 이벤트 지역은 범위좀 넓혀주면 좋았을텐데...이런 부분이 조금은 아쉬웠네요...(승질났음;)

 

 

나머지 챕터는 다음 포스팅에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