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m]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War For Cybertron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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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게임들은 생각보다 많이 출시 되었지만 그나마 게임스러운 것은 트랜스포머 - 사이버트론 시리즈(Cybertron)라고 생각이 됩니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그 전작인 "워 포 사이버트론" 입니다. 사실 한글판을 오매불망 기다렸지만 한글화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플레이를 잠깐 하다가 미루어왔다가 이제서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글판은 없습니다...

 

예상 하셨겠지만 폴 오보 사이버트론을 먼저 해보신 분들이라면 일단 재미는 떨어집니다. 하지만 아직 사이버트론 시리즈를 해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워 포 사이버트론"을 재밌게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 출시연도 2010년인것을 생각하면 그래픽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트랜스포머하면 하스브로...하스브로의 개입으로 워 포 사이버트론이 트랜스포머 세계관 정립을 위해 하이 문 스튜디오의 원래 의도대로 개발된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하스브로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왜 오토봇과 디셉티콘이 싸우게 되고 사이버트론이 파괴가 되는 이야기의 설정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은 하네요.

소설과 설정 충돌이 있는 부분도 있지만, 이런 세계관 정립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며 더 좋은 방향성을 위해서는 이런 충돌은 언제간 겪어야할 일이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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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트랜스포머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게임이기에 트랜스포머 팬이라면 플레이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픽이나 게임적인 요소가 아쉬운 부분은 출시연도를 생각해서 어느정도 내려놓고 하시면 충분히 재밌게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을 하시고 차기작인 폴 오브 사이버트론을 하시면 정말 많은 발전과 개선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폴 오브 사이버트론이 정말 장인 정신으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게 될 것입니다.

 

< War For Cybertron Intro Movie >

 

인트로 영상을 보면 멋있다라는 느낌보다는 비장함이 느껴집니다. 비극을 이미 알고 있어서 그런지 상당히 절망적인 느낌이 강하게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디셉티콘을 조금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여전히 메가트론과 스타스크림의 매력은 워 포 사이버트론에서도 충분히 어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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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포 사이버트론은 디셉티콘과 오토봇의 시점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됩니다. 애초부터 이 캠페인은 "우리가 잡은 세계관을 즐겨달라"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어떤 한쪽의 세력을 고정해서 플레이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리둥절 할 수 있지만,  악역이라고 할 수 있는 디셉티콘도 상당한 팬들이 많습니다. 박쥐의 대명사 스타스크림의 존재이유가 바로 이런 캐릭터성 때문에 유지되는 것도  있겠습니다.
 

트랜스포머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저는 메가트론과 스타스크림이라고 생각 하거든요!!

 

 

전체적인 게임의 내용은 사이버트론을 다크에너존을 이용해 차지하려는 디셉티콘과 오토봇의 전쟁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결과는 이미 알고 있으나 과정을 즐기면 좋을 것 같네요. 

 

< War For Cybertron Decepticon Part-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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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캠페인 모드의 디셉티콘 파트의 일부입니다. 스토리가 진행이 되어야 (대사가 끝나야...) 다음 스토리가 진행되기 때문에 약간 진행이 끊키는 감이 있는 것을 빼곤 답답함은 없습니다.

 

캠페인을 시작할 때 플레이할 캐릭터를 선택하게 되는데 특수 기능이 캠페인에서는 큰 비중은 그다지 없어보이네요.

 

 

< War For Cybertron Decepticon Part-2 >

 

어느 게임이나 저격모드가 최강인 것이 장거리에 강력한 한방이 있기 때문에 저격무기가 나오게 되면 상당히 편리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트랜스포머 게임을 하면 항상 디셉티콘의 수장 메가트론이 윽박지르고 오더를 내리는 것이 게임 플레이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 같네요. 뭔가 갈필을 잡아주는 듯한 느낌!

 

캠페인 모드는 이제 중반을 향해서 흘러가고 있으나 플레이 타임은 생각보다 매우 짧습니다. 곧 엔딩을 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