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뒤늦게 유명 게임을 플레이하는 저에게 플래티넘 게임즈 게임을 플레이할 시기가 다가온 것 같습니다. 역시 액션 명가 플랜티넘 게임즈...니어 오토마타라는 딥다크한 스토리를 가진 게임을 플랜티넘 게임즈에서 정말 찰진 액션으로 만들어줬습니다.
플스4 독점일 때 플레이를 진행했다면 불만을 쓸일이 없었을 것 같습니다. (모든 엔딩보고 고이고이 장식장에 보관해 놨을테니까요.)
분명 게임은 액션 명가에서 만든 만큼 찰진 액션과 조작을 보여줍니다. 특히 화려한 공격 애니메이션과 긴급 회피를 통한 역공격
은 플래티넘 게임즈의 대표 액션 기믹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식상할 정도의 같은 기능 이지만, 찰진 액션은 묘한 중독성까지 불러옵니다.
그런데 제가 오늘은 글을 쓰는 방향이 조금은 다른 때와 다릅니다. 플레이하다가 그만 뒀거든요...이유가?! 뭐냐구요!?
바로 PC판(스팀)을 플레이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구매하기전 지인에게 계정을 빌려서 플레이해보고 게임을 구매하는 편입니다. 물론 콘솔게임도 마찮가지로요.
스팀게임 많이 해보신 분들은 30FPS의 스트레스를 잘 아실겁니다. 차세대 콘솔에서 플레이하지 않고 PC에서 플레이하는 이유는 좋은 스펙의 PC에서 최고의 환경에서 플레이하고 싶은 것은 게이머의 바램이면서 특권입니다.
그런데 니어 오토마타 스팀 버전은 최적화가 제대로 된 상태가 아니면서 가격은 정말이지 이해할 수 없는 가격입니다. 플스4 발매 후 시간이 한참이 지난 뒤에 스팀버전이 출시가 되었는데 가격의 상태가!?
그래도 갓겜이라면 비싸도 살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스팀 버전은 한글화도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고, 프레임 문제도 있고...이걸 모두 유저패치가 가능하게 합니다만, 대응도 없고 유저 패치를 공식적으로 밀어주지도 않고, PC버전은 한국시장에 관심도 없다는거죠 -ㅁ-
예전부터 플래티넘 게임즈 게임을 거의 다 플레이 했었는데, 스팀 버전은 공식 한글화가 전혀 없었는데...역시나네요. 그런데 유통사는 스퀘어인데...
튜토리얼격인 첫 보스전을 진행 중에 프레임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검색을 해보니 역시나 프레임 드랍;; 유저 패치로 60프레임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에...역시나 능력자님이 이 부분을 해결해줬다는 것!!!
그럼 결제해서 플레이하면 되는 것 아님!? 라고 할 수 있겠으나...뭔가 얄밉더군요. PC판 문제를 해결할 생각도 없고 그저 높은 가격으로 판매해버리는 것이...아쉬우면 콘솔판해라! 이렇게 보이니 말이죠.
그래서 그냥 PS4버전판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ㅁ-ㅋ 괜히 이것저것 패치하는 것도 짜증나는 판에..
<니어 오토마타 초반 튜토리얼 구간 >
게임은 정말 재밌습니다. 만족스럽구요. 딥다크한 스토리와 플랜티넘 게임즈 액션 게임을 선호 하시는 분들은 필수 구매 게임임은 맞습니다. 하지만 PS4 가지고 계신분들은 PS4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하고 싶군요. 패치하고 설정하는 것에 귀찮음이 없는 분들은 PC판도 문제는 없겠죠.
이런 갓겜을 쾌적한 PC에서 플레이하고 싶었는데..아쉽군요. 콘솔판 구매하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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