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찬하고 극찬받은 니어오토마타 PC 세팅을 끝내고 주인공 2B의 스토리 엔딩까지 진행을 하였습니다. 60프레임 패치와 한글 패치를 통해서 정말 즐겁고 몰입해서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앞으로의 진엔딩을 향해 달려볼 생각입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2B 엔딩까지 진행하는 시간은 약 9시간 정도 소비가 되었습니다. 서브 퀘스트를 모두 진행한 것은 아니지만 아마 메인만 진행한다면 6시간 정도면 메인 스토리를 진행 했을 것 같습니다.
전투 시스템은 플래티넘 게임즈의 아이덴티티인 회피 후 카운터 공격의 재미와 약/강 공격의 조합의 콤보 공격이 핵심이기에 보장된 시스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대중적인 시스템)
사실 난이도는 보통 난이도의 경우 게임에 적응하는 순간 "보통 난이도가 쉬움" 난이도 인가? 라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시스템에 대해서는 불친절할 수 있겠지만 적응하는 순간 죽기도 힘듭니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스토리, 액션 보다는 상황에 맞는 BGM과 연출...그리고 각 캐릭터들의 설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각각의 캐릭터의 매력과 캐릭터들간의 상호 대화, 관계등이 몰입도를 높여 줍니다. 액션은 사실 더 뛰어난 액션 게임도 많고...단순히 예쁜(?) 주인공들이 나온다고 해도 암울한 세계관에 탄탄한 캐릭터 설정은 니어오토마타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언급될 것입니다.
서브 퀘스트를 진행하면 자세한 세계관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된다면 서브 퀘스트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암울한 세계관을 더 암울한 배경을 알 수 있....
<NieR Automata Walkthrough9 & 2B Part Ending (니어오토마타 & 2B 파트 엔딩)>
칙칙하고 암울하다...라는 분위기 였지만 2B 파트 엔딩에서 저는 "희망"과 따듯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 엔딩이 시작에 불과하드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곧 처절하고 딥다크한 스토리가 저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한편으로는 기대가 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