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한타 중심의 AOS가 정말 재밌습니다. 한타 위주다 보니 캐릭터 조합이 매우 중요한 팀워크 게임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래서 누군가의 실수가 용납이 안되는...AOS가 모두 그렇긴 하겠지만요.
확실히 최근에 정말 재밌게 즐겼습니다. 아마 이제 좀 숙련이된 캐릭터가 있었기 때문인것 같은데...영웅리그를 하고 텐션이 바닥이 나버렸습니다. 영웅 리그를 해보니 확실히 빠른대전에서 보이지 않는 문제점이 보이더군요.
실버등급의 눈에서 본 히오스의 문제점이라기 보다는 내 플레이와 맞지 않는 것이라고 하면....(배.치.망.함...)
1. 맵이 많다는 것...맵 마다 전술이 다르다는 것으로 자주 하지 않는 맵은 나오게 되면 부담스러운 것이 큰 것 같습니다. (모 게임과 참 대조적입니다.)
2. 레벨 차이가 나게 되면 그 뒤의 전투는 이기기 너무 힘들고, 한번의 스노우볼은 게임이 끝날 때까지 영향을 주는 것이 역전이라는 카드가 크지 않다는 것 (지금은 출시가 된지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어느정도 플레이 방식이 정형화된 것도 한몫 하네요.)
3. 영웅리그에서 고의 트롤 유저를 채금으로만 처리한다는 것....고의적으로 트롤을 하는 유저가 보이는 영웅을 선택하는 창에서 종료를 해버리는 것 말고는 피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유저가 많지 않기 때문에 채금 말고는 처리를 하지 않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신고를 해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
4. 같이 성장을 하지만 같이 망하는 성장방식...일명 공산주의 게임...왕의 귀환을 바라지만 이미 스노우볼은 굴러가고 있습니다. 매우 나올 상황은 많지 않더군요...
확실히 빠른대전 보다는 영웅리그는 승패의 집착하는 유저가 많기 때문에 민감한 유저도 많고 직설적인 표현을 하는 유저도 많습니다. 아마도 그런 트롤링 자체를 즐기는 유저는 승패에 집착하는 유저를 놀리고 농락하고 싶어하는 것 같군요.
한타의 자체는 분명 재미는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 자체가 공산주의예요. 다 같이 성장하고 다 같이 망합니다. 그래서 스노우볼이 더 쉽고;;
억울하면...
배치를 잘보거나 영웅리그 하지 않는게 그나마
즐겁게 히오스를 즐기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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