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m] Darksiders Warmastered Edition (다크사이더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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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사이더스 리마스터인 다크사이더스 워마스터 에디션이 에픽 게임즈에서 무료로 배포를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지금까지 출시된 다크사이더스를 시간이 지나면 모두 배포할 것 같네요.

 

확실히 성공한 프랜차이즈는 맞습니다. 4명의 기사들의 음모에 맞서는 스토리가 매력적이긴합니다. 항상 이용만 당하는 기사들...

 

1편이 상당히 잘만들어졌다고 생각은 했지만 시간이 지나다보니 리메이크가 아닌 리마스터이기 때문에 지금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아보입니다.

 

 

 

 

 

이번작의 가장 문제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무리 추억보정이라 할지라도 사운드 볼륨이 가장 눈에 가시였습니다. 이벤트 영상에서 사운드가 갑자기 줄어드는 현상이 가장 큰 문제였고, 이전과 동일한 방식의 패턴 때문에 퍼즐의 빈도가 너무 많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리마스터니깐...어쩔 수 없겠지만요.

 

<Darksiders Warmastered Edition - Walkthrough11 (다크사이더스1)>

 

퍼즐의 빈도가 높은 것은 리마스터라 그렇다 치더라도 클리어한지 오래되어서 기억이 안났지만 거미 보스에서 최종 패턴이 발동했을 때 화면에 보여지는 정보로는 인지가 안되는...결국 다른 플레이어가 클리어한 영상을 찾아보고 클리어했던...

답답한 부분이 사실 많았습니다. 요즘 게임이 정말 친절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사실이네요.

 

<Darksiders Warmastered Edition - Walkthrough16 & Ending (다크사이더스1 & Ending)>

 

그래도 몰입감 있는 스토리와 조절된 난이도가 게임을 리마스터 이전보다는 재밌어졌다고 생각이 듭니다.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다크사이더스 시리즈라고 생각이 듭니다. 3편 보다 훨씬 낫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타 게임들의 장점들만 가지고 만든 게임이기 때문에 플레이한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만 뭔가 독특한 다크사이드만의 아이덴티티가 이제는 필요한 것 아닌가 싶네요. 이제 정식넘버링 4편이 나오면 4명의 기사가 함께 평의회를 박살내는 스토리가 진행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