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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 닌자거북이 뮤턴트 인 맨하튼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Mutants In Manhattan) - (2)

by 길자쓰랩바 2020.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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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레이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참(부적)을 착용하고 플레이하니 그나마 좀 낫네요;; 하하하하;;;그래도 높은 점수는 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시작한거 끝은 봐야할 것 같기도하고;;)

 

상황에 맞는 연계기를 넣어야 하는데 동료들과 같이 전투를 하다보니 공중 콤보나 이렇다할 콤보 상황은 나오지 않습니다. 보스의 경우는 띄울 수 있는 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치고 빠지기를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식이다보니 전투하는 맛이 조금은 떨어집니다. 후반에 갈수록 단단한(?)적들이 대부분이라 띄우기는 커녕 원거리 쿠나이만 던지고 있네요. ㅠ_ㅠ

 

그래도 게임이 조금 재밌어지는 순간이 바로 활용도가 높은 참(부적)을 착용하면서 부터 조금씩 재밌어지긴 합니다. 조합해서 확률도 상승시킬 수 있고요.

 

 

 

 

발동확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던전을 여러번 트라이해야하는 귀찮음이 있습니다. 옵션이 있으면 유리하고 편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없어도 되긴 합니다. (재미가 덜 할 뿐;) 

 

플레이하면서 참(부적)의 확률을 상승 시키게 되면 당연히 게임은 쉬워지게 됩니다. 상당히 유리하게 풀어가기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옵션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유용한 옵션을 추려 봤습니다. 혹시 뭐가 뭔지 모르시는 분들에게 가이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1. 바이러스 - 도트 대미지입니다. 확률로 발동하기는 하지만 HP가 큰 적들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보스에게도 발동합니다. 보스에게는 확률 보정이 있는 듯

 

2. 붐 슈라켄 - 단단한 아머를 가진 적들에게 수리검의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데 붐 슈라켄이 있다면 대미지가 박히게 됩니다. 슈라켄이라고 무시할 대미지는 아닙니다. 연사가 빠르기 때문에 상당히 지속딜을 줄 수 있거든요.

 

3. 터틀 가드 업 - 회피 시간이 늘어납니다. 거의 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4. 프리즈 - 말 그대로 상대가 얼게 됩니다. (처음에 어는건지 몰랐;;;) 적이 잠깐 얼게 됩니다. 큰 도움은 아니지만 없는 것 보단 낫습니다.

 

5. 윌 파워 - 피자를 가지고 있으면 녹다운을 방지해줍니다. 어찌보면 끔살 방지라고 할 수 있겠네요.

 

 

스토리나 내용이 단순하고 아이템 설명이 그렇게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저도 영어를 능숙히 하는 것은 아닌지만 게임 플레이에는 큰 지장이 없었습니다. 영어 울렁증있으신 분들도 플레이 영상 몇 번 보시면 게임하는데 큰 지장은 없을 것 같군요.

 

 

 

그건 그렇고...

 

머라고 말하는지 나는 모르겠다... LEO!!!

 

왜 한글판은 나오지 않은거니!?

 

 

이상하게 플래티넘 게임즈게임은 정식한글화가 전혀 없어;

 

이 개발사와 퍼블리셔는 한국시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아;

 

 

아무튼;; 게임은 이런저런 참(부적) 착용, 업그레이드, 액티브 스킬 레벨업을 하게 되면 보스전이 더 재밌어집니다.

 

저는 길찾기 보다는 보스전이 훨씬 더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정말 이 게임은 호불호가 매우 큰 것 같아요;;;)

 

스테이지 2 의 경우 길 찾는 부분과 미션들이 상당히 스트레스를 주고 보스전 마저 스테이지1 보스 비밥과 큰 차이가 없었네요.

 

그나마 스테이지 3 부터는 조금씩 재미를 찾아갔던 것 같네요.

 

<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Mutants In Manhattan Stage3 Boss Slash >

 

보스전이 쫄깃하고 손맛이 좋습니다.

 

회피에 성공하고 잡기가 들어갈 때 그 슬로우 모션이 나올 때의 감성은 이 게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그 타이밍이 참;;;

 

스테이지 4 에서는 슈레더의 부하인 카라이와 전투를 하게 됩니다. (메탈기어 라이징 하는 기분이 살짝 듭니다.)

 

 

 

충분히 매력있게 모델링했어도 좋았을...왜 ㅠㅠ

 

여성 캐릭터고 나발이고 그런거 없습니다. 모든 캐릭터들 디자인이 상당히 과감(?)합니다. 크흡;;

 

카라이는 상당히 빠른 공격을 하기 때문에 근접보다는 원거리에서 공략을 하면 어려울 것이 없습니다. 근접하면 괴로울 뿐...

 

<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Mutants In Manhattan Stage4 Boss Karai >

 

 

보스전 영상만 올린 이유는 보스까지 가는 스테이지가 상당히 지루합니다. 중간중간 미션이 부여 되고 게이지를 채우면 보스와 전투를 할 수 있습니다. 정말...스테이지 미션은 지루합니다;;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네요. 진 삼국무쌍처럼 만들었어도 되게 재밌을 것 같다!!! 

 

그리고 스테이지에서 길 찾는 것도 정말 지루합니다. 차라리 길찾기 가이드를 해주고 적들을 더 많이 필드에 배치했더라면...더 재밌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럼 진 닌자거북이 무쌍 나오는거야!?

 

아니...

그런일은 없을꺼야...

 

흠흠;; 스테이지 5 는 호구 보스님이 등장하게 됩니다. 어리둥절...

 

닌자거북이 세계관은 정말이지 동물농장입니다. 이러다 뮤턴트들로 가득하겠어...X 맨이랑 콜라보해야할 듯;

 

<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Mutants In Manhattan Stage5 Boss Armaggon >

 

 

스테이지 중간에 수집요소도 존재합니다. 수집요소에 큰 욕구가 없기에 수집하려고 노력하진 않았네요. 멋진 코믹스 표지로 보이는 이미지인데 수집욕구 있는 게이머라면 도전의식 불타오를 것 같습니다.

 

눈에 정말 잘 보이는 곳에도 있고, 머야; 싶을정도로 의외의 장소에 숨겨진 경우가 많았던 것 같네요. (길헤매다가 찾은게 많았네요;)

 

 

 

이제 스토리모드의 클라이막스로 접어들게 되네요. 억지로 플레이하면서 점점 재미는 느껴지긴하는데 정말이지 플래티넘 게임즈에 이렇게 실망하면서 게임하게 될 줄이야;;

 

하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이니 영상을 보시고 호감이 갈 수 있으니 다음 닌자거북이 뮤턴트 인 맨하튼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Mutants In Manhattan) - (3) 을 기다려주세요.

 

나는 한다. 억지로 게임을 코와붕가 ㅠㅠ (거북이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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