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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 닌자거북이 뮤턴트 인 맨하튼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Mutants In Manhattan) - (1)

by 길자쓰랩바 2020.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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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게임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플래티넘 게임즈를 알고 계실겁니다. 확실한 자신들만의 액션 철학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기에

 

액션을 코어하게 하시거나 가장 좋아하는 장르인 게이머라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개발사중에 하나입니다.

 

베요네타로 주목을 받고, 메탈기어 솔리드 라이징으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게된 플래티넘 게임즈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 됩니다.

 

하지만 액션 게임의 명가라고 주목을 받고는 있지만, 확실히 그저그런 게임도 개발하는 것을 보면 대중적인 코드가 부족한 것은 아닌지...

 

 

 

 

 

 

 

 

 

 

 

 

최근에 트랜스포머 데바스테이션을  즐겼습니다. 역시나 트랜스포머 액션을 다시 해석한 게임으로 역시 플래티넘 게임즈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가장 유명하고 대중적인 감성을 가진 게임인 트랜스포머 폴 오브 사이버트론의 근접 버전이라고 해야할 것 같네요.

원거리 FPS 게임에서 근접 액션 게임으로 다시 태어난 트랜스포머라고 할 수 있겠네요. 게임은 상당히 잘 만들어졌지만 아쉬운 부분은 많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베요네타 시리즈와 메탈기어 라이징으로 플래티넘 게임즈의 팬이 되면 바로바로 구매하여 플레이했었는데  최근에는 플래티넘 게임즈가 믿음이 사라지고 있네요. 이제 구매후기나 영상을 찾아보고 구매를 미루다가 중고를 구매하여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데바스테이션에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느끼고는 있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게임과 관계 없는 얘기만...ㅠ_ㅠ (플래티넘 게임즈의 애증!)

 

이번 게임은 그 유명한 IP를 활용한 TMNT 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닌자거북이!! 그렇습니다. 플랜티넘 게임즈는 IP를 활용한 게임을 정말 잘 찍어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트랜스포머 데바스테이션에서 느꼈던 희망감은 이번 신작인 "닌자거북이 뮤턴트 인 맨하튼"으로 산산히 부서지게 되었습니다.

 

 

트랜스포머 데바스테이션 때처럼 카툰 랜더링을 사용하여 만화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굵은 검은선처리가 동양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역시 원작 이해도가 높은 것도 사실이고 기술명이나 아이템 이름이 닌자스럽습니다.

 

코옵 플레이도 있지만 스토리 모드를 시작하면...멋진 카메라 앵글 연출이 나오게 됩니다. 확실히 플래티넘 게임즈는 앵글하나는 참 잘 잡습니다. -ㅁ-ㅋ (반박불가!)

 

 

플래티넘 게임즈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왜 쟤네들은 시스템이 똑같아?"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네요. 최근 출시된 게임들을 보면 비슷한 콘텐츠를 무장한 액션 게임은 맞습니다.

콘셉이 다르고 시스템 이용방식이 조금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맥락은 정말 비슷한 것은 사실입니다.

 

약공격과 강공격의 조합

회피를 통해 무적시간 활용

패링

전투 카메라 앵글

전투 시 적 네비게이션 안내 없음...이 부분은 플랜티넘 액션 게임들의 공통입니다.

 

역시 닌자거북이 뮤턴트 인 맨하튼도 변하진 않습니다.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익숙함이 가장 무서운 것!!

 

 

​주인공 4명이 모두 함께 싸운다라는 것이 가장 핵심 콘텐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도 본인이 설정한 대로 움직인다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그래도 멍청한 것은 사실) ​

 

캐릭터 마다 스킬과 부적(참)을 장착하여 다른 효과를 볼 수 있고, 캐릭터가 교체 상태가 되면 다른 캐릭터로 교체 되기 때문에 4명의 캐릭터 모두에게 최고의 장비와 스킬을 장착시켜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명만 몰빵해도 되긴 합니다만 AI도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좋은 스킬과 장비를 장착해주는 것이 좋겠죠!?


액션은 플래티넘 게임즈이기에 훌륭한 액션을 보여줍니다.

 

연계기부터 상황대처에 맞는 키를 입력하게 되면

피드백이 확실합니다.

그게 바로 액션게임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첫 스테이지를 시작하자마자 답답함이 몰려오게 됩니다.

T Glass를 이용하여 적의 위치나 목표를 찾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범위가 있기 때문에 맵을 여기저기 가봐야하는 불편함과 이 도시에서 생활하는 주인공들이 Map(월드맵)도 없이 다닌다는 것이 무슨 발상인지...

 

임무를 하기 위해 이동하는 시간이 길어 게임의 템포가 끊어지기에 중간중간 지루하기까지...맵과 네비 표시 확실히 해달라고 ㅠ_ㅠ

 

당연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건지 콤보 리스트를 게임내에서 확인할 수 없는 부분도 있고,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 아니냐라고 할 수 있겠지만 왜 지금까지 항상 넣어주다가 이제 넣지 않는 것인지...

회피 타이밍의 난이도, 공격 액션의 직관성이 많이 떨어지고, 쓰지 않는 재료를 활용할 부분도 적고...이번작에서는 퇴보한 느낌만 줍니다. 

 

 

그래도 분명히 장점이 더 많습니다.

액션게임 좋아하시면 인내를 가지고 할 수 있으니까요! 

 

<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Mutants In Manhattan Stage-1 > 

 

영상을 보시면 임무가 주어지게 되는데 같은 스테이지를 반복하여 프레이해도 임무의 순서가 정해져서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기분으로 게임을 할 수 있는 기분을 줍니다.

 

절대 난이도가 쉬운 게임은 아니지만 요령과 유용한 스킬로만 스킬업을 하고 무장하면 무난하게 스테이지를 차곡차곡 클리어해 나갈 수 있습니다.

 

 

아이템 설명도 한 몫 했습니다. 친절하지 않습니다. 어려운 영어는 없었지만 사용방법이나 카운트에 대한 설명이 없습니다.

그냥 불.친.절.합.니.다. (언제부터 친절함 따졌다고;;;)

 

재미난 것은 출시된지 조금 시간이 흘렀지만 정보가 없습니다. 유저 한글화도 없고, 리뷰조차 거의 없습니다. 한글화가 없어서라기 보단 생각보다 스테이지1 하고서 종료한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심지어 멀티플랫홈으로 출시가 되었지만 콘솔게시판도 그다지 분위기는 좋진 않습니다. 모든결과는 원인이...

(스팀의 평가도 그다지...)

 

 

<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Mutants In Manhattan Stage Boss Bebop >

 

첫 스테이지의 비밥과 전투를 하면서 다시 한 번 느끼지만 AI는 정말 고기방패라는 것, 첫 스테이지인데도 보스가 쉬운 것은 아니라는 것...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으니 액션게임 즐겨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난이도 낮추고 플레이하시길 권합니다.

 

현재 저는 3스테이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지루해서 못하고 있네요 -0-;;; 계속 이 게임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ㅠ_ㅠ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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