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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2

[Steam] 인슬레이브드 오딧세이 투 더 웨스트 - 대인배 서양판 손오공 (1) ​잊을만 하면 나오는 서유기라는 소재는 식상하면서도 매력적입니다. 국내에서도 예능이나 드라마로도 사용되고 있는 소재로 중국에서는 영화로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지만 크게 관심은 없었던 것 같네요. 서양에서 생각하는 서유기는 판타지 소설일 뿐 동양의 판타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것 같습니다. 서양에서 서유기를 소재로한 게임 중에 좋은 평가를 받았던 인슬레이브드 오딧세이 투 웨스트, 일명 "인슬레이브"를 보면 서양에서 바라보는 서유기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기존 서유기를 재해석했다는 것이 아닌 서유기라는 것에서 모티브를 얻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든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하면서 서유기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가 조금씩 보인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2020. 9. 14.
[Steam] 인슬레이브드 오딧세이 투 더 웨스트 - 대인배 서양판 손오공 (2) ​클리어를 했었는데 기억이 남지 않았던 것을 보면 확실히 임팩트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PC버전으로 다시 클리어했으나 역시나... 출시 당시에 좋은 평가를 받았었지만 확실히 시간이 지나고 다시 플레이하니 너무 부족한 점이 많았네요. 하지만 일명 "똥겜" 은 아닙니다. 출시 당시에 경쟁할만한 게임이나 비교할만한 게임이 없었기 때문이었는지 모르겠으나, 전투 방식이나 성장 방식이 심플하다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으로 보여지는군요. 확실히 액션 어드벤쳐 게임의 경우 몰입의 핵심인 스토리와 캐릭터의 심리 상태를 반영하는 것이라면 인슬레이브는 용두사미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당시 영문판이었기에 의미전달이 불확실했으나 한글판에서 그나마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엇던 것 같군요. (하지만 스토리도 용두사미...) 그나마 삼장.. 2020.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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