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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2

[드라마] 최근 푸른바다의 전설과 도깨비를 즐겁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후에 이렇게 드라마 본방시간을 기다려본적 없었는데, 스타 작가들의 작품은 다르긴 다른 것 같습니다. 시청자들이 어느 포인트를 좋아하고 대중적인 코드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고 있는 작가들임에 틀림없습니다. 두개의 드라마는 당연히 다른 소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드라마 모두 챙겨서 보는 것 같습니다. 전생이라는 같은 포인트도 있지만... 여성 호르몬이 나오는지 드라마 보면서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하기도 하고, 아기자기한 애정행각을 하면 저도 부끄러워지네요. 하앍! 막바지를 달려가고 있는 두개의 드라마 때문에 마음이 조마조마합니다. 곧 끝난다는 압박감 ㅠ_ㅠ 평범한 사랑이야기 드라마가 대부분이기 때문인지 그런저런 드라마는 구미에 당기지 않기에 이런 특별한 드라마가 더욱 재밌게 느껴지네요. 하지.. 2020. 10. 4.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 종영 모든 날이 좋았다... 짧게만 느껴집니다. 그동안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재방까지 정말 기분좋고 슬프게 희노애락을 모두 받으면서 힐링했습니다. 주옥같은 대사도 많이 남기고, 만족스러운 결과면서도 더 좋은 엔딩은 없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하지만 마지막화가 끝나고 자리에서 일어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최선이자 최고의 엔딩이었던 것 같습니다. 고민을 많이하고 내린 최고의 해피엔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모든 죄를 용서받은 이들의 행복의 시작을 환생이라는 것으로 잘 풀어낸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신들의 개입이 없었다는 것이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신들이 그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그러한 장치는 원하지 않았는데 아주 좋은 엔딩이었던 것 같네요. 누군가의 인생에 신이 머무는 순간이 있다는 말.... 2020.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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