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프라] 중국제 건프라 MC MSA-0011 (EXT) EX-S Gundoom (2)

개봉 후 바로 가조립 후 먹선, 데칼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SD라 금방입니다. 발광 유닛이 있지만 쓸 일이 없네요.

음..결론을 짤막하게 쓰자면, 설계가 잘못된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순접한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결과물은 나쁘지 않습니다.

(SD를 그렇게 선호하는 편은 아니라서 그런지 만드는 맛도 그다지...)

 

지난번 개봉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kilja.tistory.com/373

[건프라] 중국제 건프라 MC MSA-0011 (EXT) EX-S Gundoom (1)

 

동봉된 스티커 씰과 습식데칼의 경우 상당히 퀄리티가 낮습니다. 스티컬 쓸은 포인트 몇부분만 사용했고, 동봉된 습식데칼의 퀄리티가 낮아서 사이즈가 그나마 큰 부분만 붙였습니다.

 

습식데칼의 경우 일일이 칼질해야 합니다...(매우 화가 난다...)

 

기존에 작업을 하다가 남은 습식데칼로 작업을 했으나 그다지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결과물은 그래도 고생한 것에 비하면 만족하는 편입니다. 왼쪽 다리 유닛은 정말이지 저질이며, 매우 타이트한 부분은 타이트하고 낙지 부분은 매우 심한 낙지...

 

 

 

사이즈는 이정도 합니다. 포징도 SD라 한계가 있으니 기대감은 낮춰야...그나마 안정적인 자세를 찾은 것이....

 

백팩의 무게 때문에 스탠드하려면 어느정도 자세와 타협을 해야합니다. 스탠드를 이용하면 되겠지만 "너에게 줄 스탠드는 없다"

이대로 장식장으로 넣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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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팩의 베니어 부분을 실버 애니멀로 도색하려 했지만, 보이지 않는 부분으로...넘어간...그다지 하고 싶지 않은걸 보면 저도 어지간히 SD가 좋지는 않나보네요. -ㅁ-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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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된 스티커 씰을 붙이면 조금 더 이쁘긴 할 것 같습니다. 그저 제가 스티커 씰 재질이 싫을 뿐...

 

 

지제네 팬이라면 상당히 좋아할 디자인이고, 최근에 슈로대에서는 보이지 않는 기체라 레어틱한 부분은 장점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SD 취향이 아니다 보니...선물 받아서 만들었을 뿐...(선물해준 것은 고마워!!)

 

SD는 이제 아웃이야 ㅠㅜ

 

장식장 구석으로 들어가버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