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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Game)/Console

[3DS] 슈퍼로봇대전 BX - 길고 길었던 1회차를 마감하며...

by 길자쓰랩바 2020.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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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간을 즐겁게 해준 슈퍼로봇대전 BX를 이제서야 클리어했네요.

 

클리어까지 인상 깊은 캐릭터는 이번에 확실히 밀어주고 있는 나이트 건담이 아닐까 싶네요.

 

최종기체(?) 버설 나이트 건담의 연출은 멋지긴하지만, 호불호는 있을 것 같습니다.

 

 

 

​최종 보스인 바르기아스는 역시 슈로대 보스처럼 변신을 하는데, 생각만큼 카리스마는 최종 보스라고 하기엔 카리스마가...아쉽

 

하지만 진보스가 있다는 것~!

 

 

최종화가 다가오자...아쉽...

 

 

 

 

숨겨진 요소를 모두 얻지 못해서 진보스를 만나지 못했지만, 엔딩 컷은 같다고 하네요. (대사가 좀 다르다나 뭐라나~)

 

 

훈훈한 엔딩을 끝으로 2회차를 준비해야겠습니다~! (미버스 덕에 스크린샷도 찍을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
 

서바인도 서바인이지만 즈와우즈의 간지가...+_+

 

아 그건 그렇고 슈로대에서 난이도 얘기는 항상 나오는 얘기인데...슈로대는 캐릭터 게임으로 예전 시리즈와 같이 필수로 육성을 해야만 하는 캐릭터는 없습니다. 이젠 게임 구성자체가 캐릭터&기체 육성 게임으로 콘셉이 변경되었습니다.

 

파일럿별, 기체별 어느정도 스펙 차이는 있겠지만, 기존 슈로대 팬덤으로 플레이를 하거나, 신규 유저는 최근에 출시된 애니메이션을 보고 팬심이나 궁금증으로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등장 아군 캐릭터나 기체의 스펙 차이가 게임 클리어에 문제가 되는 정도의 구성이라면

팬덤이고 나발이고 플레이 유저는 늘어나기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마치 우주세기 건담과 비우주세기 건담을 비교하듯이 "슈로대는 3차부터가 진짜지! F 완결편까지가 난이도가 적당했어! 이후 부터는 너무 쉽다니깐~"

 

라고 말하는 유저층도 많지만, 지금은 시대가 지났습니다. 변경된 게임 콘셉을 받아들일 줄도 알아야 성숙한 게이머가 아닐까하네요.

 

엣헴~제가 조선의 X선비..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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