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m] Final Fantasy X Eternal Calm (파이날 판타지 이터널캄)

 

파이널 판타지를 대중화(?)를 이끈 X (10편)이 드디어 스팀에도 출시가 되었습니다. 그것도 무려 리마스터 버전으로 말이죠!

 

제가 X를 PS2로 플레이할 당시 인터네셔널판(영문)이었는데, 그 당시에 대사집을 보면서 플레이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재미지게 플레이했기에 X-2도 기대이상으로 재미지게 플레이 했었네요. (X-2는 호불호가 심합니다.)

 

무려 X-2는 한글화가 되어 출시가 되어 더 몰입해서 플레이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스팀버전은 PS4와 비타로 리마스터버전으로 출시 후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고 다시 스팀버전으로 출시가 되어 콘솔러가 아닌 플레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네요.

 

사실 PS2 에뮬레이터를 이용해서 많은 분들이 X시리즈를 플레이했겠지만 한글 버전에 안정적인 PC버전에서 최적화된 상태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은 큰 혜자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 스팀버전에서는 제가 플레이했을 때 없었던 X-2의 프롤로그로 보이는 "Final Fantasy X Eternal Calm"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왜 유나가 티더로 보이는 남자를 찾아 모험을 시작하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는 영상으로 최근에 출시된 게임들에 비해서 퀄리티나 인물들의 표정이 어색할 순 있겠지만, 추억의 향수를 가진 유저들이라면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일 것으로 생각되네요.

 

<Final Fantasy X Eternal Calm> 

 

언젠가 시작을 하겠지만, 예전에 100시간 넘게 플레이했던 게임을 다시 하려니 막막해지는 것은 사실이네요. JRPG가 플레이타임이 워낙이 길고 숨겨진 요소까지 하려면 플레이타임이 곱절은 늘어나니까요;;

 

Final Fantasy X Eternal Calm 보고 종료했습니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