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X-Men1 [영화] 로건 - 이제 편안하게 눈을 감아주오 (스포) 로건이 상영이 된 지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결국 마지막 개봉일에 마지막 울버린을 보고 왔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엔딩이 해피엔딩이라면, 로건의 엔딩은 그를 이제 보내줘야 하는 슬픈엔딩일 것 같은 느낌이 영화 보는 내내 느껴졌습니다. 후반부 저도 모르게 뜨거운 눈물이 주르룩 흘러내리더군요. "아빠" 라는 로라의 대사에서 저의 감정은 폭발해 버렸습니다. 마지막에 자신이 목숨을 걸어서라도 구해야 할 존재를 바라보는 눈빛은 로건을 보내줘야한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지키고 싶은 존재를 보며 숨을 거두는 그의 마지막 대사인 "그래..이런 느낌이구나" 라는 "가족"이라는 존재를 지킨 가족애라는 감정과 "죽음"이라는 느낌을 복합적으로 주는 대사였습니다. 아무리 스토리상 아름다운 엔딩을 위해 주인공이 희생하는 것을 선호.. 2020. 10. 4. 이전 1 다음 반응형